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름불놓기를 명시한 내용의 제주들불축제 지원 조례를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25일 성명을 내고 "산불위기 시대, 오름에 불을 놓는 만행을 통과시킨 제주도의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제주행동은 "기후위기와 산불위기 시대에 인위적으로 자연에 불을 놓겠다는 자치법규가 만들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전국 어디에, 전 세계 어디에 자연계를 태워 복을 비는 반환경적, 반생명적 축제를 한다는 말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전국이 산불 걱정에 밤잠을 설치는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밖에 없다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25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의회가 들불축제 오름 불 놓기 조례 통과 관련 "생물다양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오름을 태우고 뭍 생물들의 생명을 빼앗으며 수복강녕을 비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행태"라고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산불위기 시대, 오름에 불을 놓는 만행을 통과시킨 제주도의회를 규탄한다"며 "기후위기 시대다. 매년 산불 소식에 전국이 마음을 졸이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건조해진 땅은 수분을 증발시켜 숲과 초지를 건조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나라 산불 발생 빈도는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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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기마대, 말이 잘 놀란다고 안락사?"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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