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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제주행동 "'오름불놓기' 통과시킨 제주도의회 규탄"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름불놓기를 명시한 내용의 제주들불축제 지원 조례를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25일 성명을 내고 "산불위기 시대, 오름에 불을 놓는 만행을 통과시킨 제주도의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제주행동은 "기후위기와 산불위기 시대에 인위적으로 자연에 불을 놓겠다는 자치법규가 만들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전국 어디에, 전 세계 어디에 자연계를 태워 복을 비는 반환경적, 반생명적 축제를 한다는 말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전국이 산불 걱정에 밤잠을 설치는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밖에 없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지원기업의 판매촉진을 위해 열고 있는 플러스마켓 현장 판매 실적이 매년 두 배 이상 늘어나자 내년부터 참여기업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판을 키우기로 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제주벤처마루 앞마당에서 개최한 도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제3회 플러스마켓 현장 판매실적이 지난해 대비 2배 늘어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JTP 주관으로 열린 플러스마켓은 JTP 입주기업과 올해 사업지원을 받고 있는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식품, 음료, 화장품 등 다양한 우수제
김종원 제주지방병무청장은 22일 제주시 애월읍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유씨엘을 방문해 이지원 대표이사와 환담하고, 산업현장에서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산업기능요원의 권익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산업현장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유씨엘는 2017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화장품, 의약부외품 등 제조업체로 2023년에는 우수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2명의 산업기능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사람들'은 23일 성명을 내고 "서귀포학생문화원 일대 녹지를 보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일대 녹지는 서귀포 구시가지 도심지 내 유일한 녹지공간으로, 주변 4개 교육시설은 연간 총 20만명 이상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교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잔디광장을 산책하거나 소나무 숲에서 운동을 하는 휴식 공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런 소중한 녹지를 없애고 차로를 낸다는 계획에 대해 시민들은 반대해 왔다"며 "녹지를 회복하고 차량과 인구를 줄이는 쪽으로 도시를 설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지역에 5380㎡ 면적의 LPG 충전.저장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면서 진통이 예상된다. LPG충전.저장시설 사업 시행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가 이 사업에 대해 조건부 허가 결정을 내린데 대해 규탄하며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비대위는 "사업 예정부지 일대는 장전마을주민의 영농과 취락의 생활권지역으로, 예정지의 500m이내에 마을 주택과 근린생활시설들이 즐비해 있고 1km이내에는 300여명이 통학하고 있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폭염으로 인한 레드향 열과 피해에 대해 조속히 농작물재해보험을 적용하여 보상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문대림 의원은 "올해 레드향 열과율은 36.5%에 이른다.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가 명백하다"며 "연간 수확량 데이터와 열과율 데이터가 이미 충분히 축적되어 있는데도 농림부와 농협손해보험이 자료 타령만 하며 보험 적용을 미루는 것은 안일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어 “재해 피해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한다면, 수입안정품목으로라도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24일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건협제주 직원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당 환경정리를 시작으로 식재료 준비, 퇴식구정리등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배식봉사를 했다.임정식 본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더불어 사는 세상,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 하겠다 ”라고 말했다.
테스트웍스는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컨퍼런스 ‘베스트콘 2024’에 참가해 ‘AI·SW 안전성 인증’에 대해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테스트웍스는 이번 행사에서 ‘AI 신뢰 및 안전을 위한 AI·SW Safety & Testing’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발표 세션에 참가했다. 김병철 테스트웍스 AI 기능 안전 센터장은 “AI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면서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축하는 것이 더 중요
경남지역 9월 수출은 43억1천만불, 수입은 18억6천만불, 무역수지는 24억5천불 흑자로 집계됐다.품목별로 선박이 ...
24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제1기 용인특례시 시민디자인단’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 시민디자인단과 용역사, 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디자인단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시민과 전문가, 공직자 등으로 지난 4월 출범한 시민디자인단은 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마련하기 위해 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의 기본 디자인을 개발하고 응용 어플리케이션 제작, 홍보 활동 기획 등을 연구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활동자와 분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시민디자인단은 올해 ‘도시브랜드’
반다이남코가 최근 대전 격투 게임 '철권 8'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스테이지 유료 판매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사연은 이렇다. 이 회사는 최근 세 번째 DLC 캐릭터로 '미시마 헤이아치'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새 스테이지 '겐마지 템플'에 대해 별도의 금액을 책정하는 등 유료 판매에 나선 것이다.그러나 이전 DLC 캐릭터의 경우 스테이지를 포함해 판매하긴 했지만, 스테이지에 대한 가격은 따로 부과하지 않았다. 무료였던 셈이다.그런데 돌연 이같은 판매 정책을 변경, 이번 세번째 DLC 스테이지에 대해서는 유
동성제약이 10월 28일부터 열리는 2024 두바이 뷰티 월드 박람회에 참가한다.동성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해당 전시에 참가하며 중동시장 확장에 나선다.동성제약은 이 박람회에서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랑스’와 풋케어 브랜드 ‘유그린에프 2.0 크림’ 제품을 메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브랜드들의 경우,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와 중동 소비자의 니즈를 확인한 제품으로 보다 적극 알릴 계획이다.더불어, 새치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 제품을 함께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수
지난 6월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리튬베터리 제조공장 ‘아리셀 화재’ 이후 수사 과정에서 군납비리 의혹이 불거진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
의정부시는 행정동의 관할구역을 조정하기 위한 ‘행정동의 설치 및 동장 정수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수십 년간 지속된 불합리한 행정구역의 경계를 조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와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1982년 행정동의 관할구역을 규정하는
48분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을 하다가 중년 남성 2명을 크게 다치게 한 남녀 4명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한 A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또 A씨가 출소하면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10년 동안 부착하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어 검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긴 B씨 등 30대 남성 2명에게 각각 징역 6년을,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기소한 A씨의 20대 아내에게는 징역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4조원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신한금융에 따르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3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1조1921억원 대비 3.9% 증가했다. 비이자부문에서의 손실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13.1% 감소했다.신한금융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985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증가와 안정적 비용 관리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금융 이사회는 3분기 주당 배당금 540원과, 총 4000억원 규모의 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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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된 폭우…삼성, 하루새 2패 떠안았다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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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선제적 대응..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계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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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문화원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마산문화원은 설립 60주년 기념행사 및 제30회 마산문화축제를 16일 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진 초대 마산문화원장, 임영주 직전 원장, 김길수 경남문화원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김 초대원장과 임 직전 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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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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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간부 모시는 날' 관행, 정부가 실태조사 나선다
지자체 공직사회에서 같은 부서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국장과 과장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실태 조사에 나선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간부 모시는 날 관행 관련 실태조사 계획'을 제출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위 의원이 자체 조사해 발표했던 '모시는 날' 관련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제출된 계획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내달 47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 공무원 약 116만명(중앙 77만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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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JNU나눔실천봉사단, 해맞이해안로서 환경정화 활동 전개  
제주대학교 JNU나눔실천봉사단은 25일 제주시 평대 및 세화리 인근 해맞이해안로 일대에서 해양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김일환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직원, 총학생회, 동아리, 일반 재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JNU나눔실천봉사단은 매년 20여개의 봉사팀이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김일환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증가하고 있는 제주도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응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대학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도를 증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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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1기 시민디자인단’ 성과보고회 열어
24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제1기 용인특례시 시민디자인단’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 시민디자인단과 용역사, 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디자인단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시민과 전문가, 공직자 등으로 지난 4월 출범한 시민디자인단은 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마련하기 위해 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의 기본 디자인을 개발하고 응용 어플리케이션 제작, 홍보 활동 기획 등을 연구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활동자와 분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시민디자인단은 올해 ‘도시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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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폴란드 ‘10년 방산 협력’…“평화ㆍ안보 위해 함께 노력”
김승연 한화그룹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나 지난 10년간 쌓아온 방산 협력에 대한 서로의 깊은 신뢰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두다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서 육∙해∙공 전 분야에서 한화의 ‘통합방산 역량’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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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철권 8'스테이지 유료판매에 불만 폭주
반다이남코가 최근 대전 격투 게임 '철권 8'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스테이지 유료 판매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사연은 이렇다. 이 회사는 최근 세 번째 DLC 캐릭터로 '미시마 헤이아치'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새 스테이지 '겐마지 템플'에 대해 별도의 금액을 책정하는 등 유료 판매에 나선 것이다.그러나 이전 DLC 캐릭터의 경우 스테이지를 포함해 판매하긴 했지만, 스테이지에 대한 가격은 따로 부과하지 않았다. 무료였던 셈이다.그런데 돌연 이같은 판매 정책을 변경, 이번 세번째 DLC 스테이지에 대해서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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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동백IC 최종 승인... 27년 착공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건설 공사가 2027년 시작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23일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건설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에 신청한 도로 연결 허가가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1.1km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진입부와 강릉 방향 진출부를 설치하는 것이다.시는 2019년 이 구간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하자는 주민 제안을 반영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시 차원의 용역도 하면서 경제성을 검토하는 등 동백 일대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