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26일 닷새째 이어지며 경남 양산으로까지 번졌다.양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주 산불이 양산시 용당동 대운산을 넘어 양산 관할 지역으로 확산됐다. 현재 양산지역으로 번진 전체 화선은 150m, 남은 불길은 100m가량으로 파악됐다.산림 당국은 헬기 2대를 동원해 울산·양산 경계 지점에서 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산시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소방·경찰 등 1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