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명선도’에 해상보행교 설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야간 조명 설치 이후 명선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접근성 개선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인데, 제대로 된 수요 조사 없이 15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입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군비 150억1900만원을 투입해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내 팔각정과 명선도를 잇는 길이 250m, 폭 3~4m의 해상보행교 설치를 준비 중이다.지난 4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20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오는 11월 말까지 용역을 진행한다
전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간절곶 입구에서 마을을 지키는 나무들이 있다.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236-1에 있는 곰솔과 사철나무 이야기다. 정월대보름 앞 9일 나무를 찾았다. 당집 앞에는 대나무와 황토를 뿌린 금줄이 처져 있었다. 나무 아래는 낙엽과 잔가지를 치워 정갈했다. 기와지붕으로 된 제당 안쪽에 곰솔이 있다. 곰솔과 붙어 자라는 사철나무와 떨어져 자라는 2그루의 사철나무가 있다. 멀리서 보면 한 그루처럼 보인다. 나무 모양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튀어 오르는 듯한 느낌으로 가지 끝이 올라가 있다.제당 뒤쪽 담 넘어
중부뉴스통신 = 울산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16시경 울주군 서생면 진하 솔개해변 인근 1해리 해상에서 그물에 고립되어 표류 중인 레저활동객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
27일 낮 12시48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의 모텔 1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화재는 진압 30분 만인 오후 1시19분께 완진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화재로 약 97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모텔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간절곶공원 내 미래형 디지털 식물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울주군은 ‘울주군 식물원’ 건립 추진에 따른 타당성 조사 절차 이행을 위해 지난달 행정안전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방재정투자심사 절차도 이행할 계획이다.울주군 식물원은 서생면 대송리 31번지 일원 간절곶공원 내 5만2천95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940억원 상당이
우리나라 대표적 일출 명소인 간절곶 공원의 새로운 볼거리이자 관광명소가 될 미래형 디지털 식물원이 오는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주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간절곶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울주군 식물원’ 건립 추진에 따른 타당성 조사 절차 이행을 위해 지난달 행정안전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올해 하반기에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방재정투자심사 절차에 들어간다. 울주군 식물원은 서생면 대송리
넓은 공터가 있어 차박지로 소문 난 울산 울주군 서생면 송정항 잿골방파제 일원에 공유수면 출입을 막는 철제 펜스가 설치돼 논란이다. 경관 개선 및 관광구역 사용이라는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는데, 펜스 설치로 오히려 경관과 접근성이 저하됐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4일 찾은 서생 잿골방파제 일원. 해안과 도로를 구분하는 해안선을 따라 수백m 가량의 철제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고, 일부 구역에는 해안으로 출입할 수 있는 문이 설치돼 있다. 문은 자물쇠로 굳게 잠겨 있다. 열쇠는 송정어촌계가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정작 연락처는 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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