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3년여의 노력 끝에 교로어촌계 해삼양식장에서 첫 생산에 성공해 2톤 가량의 해삼을 생산해 출하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1년 수산분야 신성장 동력을 위해 석문면 교로리 지선 5㏊ 해삼양식장을 신규로 만들었다.교로어촌계는 사업비 약 1억2000만원을 투자해 3년간 해삼 서식 환경 조성사업 등을 진행했다.해삼 종자 13만마리를 방류했고 이달에는 약 3000만원을 투자해 인공어초 약 1400여개를 투하할 계획이다.수산팀 관계자는 “앞으로 고부가가치 어자원인 해삼 양식산업을 육성해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당진시 석문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민간봉사단체와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의 집수리 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가정은 당진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붕 방수 공사와 도배를 진행하고, 노후화된 싱크대는 당진서부새마을금고와 사랑봉사대의 지원으로 교체했다. 다량의 생활폐기물도 민관이 협력해 함께 치웠다.김인식 석문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힘을 모아 노력해준 당진서부새마을금고와 사랑봉사단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또한,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염병호 이사장과 사랑봉사대 이근옥 회장은 “앞
당진시 석문간척지 축산단지 반대 대책위원회가 지난 12일 어기구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어기구 국회의원과 간담회 및 당진시민 2만 1614명의 반대 서명 명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방문 참석자는 당진시민대책위를 비롯해 석문면, 송산면, 고대면, 당진3동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사무국 임원이 참석했다.오윤희 당진시민대책위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석문간척지 돼지축산단지 조성 관련, 대책위원들은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어기구 국회의원도 강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어기구 국회의원은 “지난
동광 태양광발전소가 지난달 29일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 458-5번지 일원 48만6945㎡에 설치용량 40MW로 송전선로 공사 중 상수도관 파열로 250여 가구에 수돗물이 단수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단수는 약 7시간이 지나 밤늦게 복구됐으나 수돗물에서 불순물이 사고 이틀이 지난 31일까지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이와 관련 업체 측으로부터 “사과나 재발방지 약속 등 어떠한 말도 듣지 못했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이다.사고 후 이틀 동안 해당 주민들은 샤워는 물론 세탁이나 음식물 조리도 못하고 가정에서 사
동광 태양광 발전소가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 일원에 건설중인 송전선로 전주 공사와 관련, 삼봉 4리 주민들이 당진시와 동광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7km 송전선로 중 절반 정도가 지나가는 삼봉 4리 주민들은 송전선로 관련 지난 5일 긴급 마을 회의를 갖고 “마을을 통과하는 송전 선로를 지중화 작업으로 시공하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주민 피해 보상이나 마을 발전기금 등은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송전선로와 관련해서 당진시 관계자는 “마을 이장이 주민 동의가 있었다고 해서 개발행위 허가를 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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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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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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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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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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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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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지금 이재명과 붙겠다? '너 돌았냐' 소리 밖에 더 듣겠나"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관련해 "중도 확장 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MBC 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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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민들과 직접 만나 허심탄회 토크콘서트 진행
4시간전
횡성군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민들과 직접 만나 2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누구나 터놓고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허심탄회 토크콘서트’를 26일 개최했다.이날 식전 행사로 대동여중 오케스트라와 횡성 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민선 8기 전반기와 향후 군정 방향을 요약한 영상을 시청했다.‘군수에게 물어봐’라는 부재로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에 SNS를 통해 접수한 질문과 현장에서 접수한 질문들을 무작위로 추첨해 김명기 군수가 직접 답변했다.또한 김명기 군수는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과 민선 8기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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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확장 운영... 정비 공사 마무리
3시간전
태백시는 소도동 24-2번지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의 이용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시설 보강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확장 및 정비 공사를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반려동물 놀이터 확장 및 정비 공사를 통해 잔디 운동장 300㎡가 확장되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200m 가량의 산책로가 정비되었다. 또한, 배변봉투함 및 벤치를 설치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방문하는 시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보강하였다.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 시설 개선에 따라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방문 바라며, 운영기간 동안 이용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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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고성에서 모던가요 '개화(開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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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이유’가 강원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7월 14일, 고성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모던가요 콘서트, 시를 노래하다 ‘개화’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이유, 유지수, 조은영, 김조현, 정준규, 장소연, 권아람, 김신복 등 8명의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었다.1910년~1945년. 일제강점기 시대의 시와 노래를 재해석하여 그들만의 예술로 표현한 이번 공연은 윤동주의 시 ‘내일은 없다’, 김소월의 시 ‘ 먼 후일’과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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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본 언론 업고 노조 '자제론' 선동하면 '일터의 민주주의'만 후퇴시킬 뿐이다
지난 3월 조선일보는 '12 대 88의 사회를 넘자'라는 제목으로 노동 현안에 대한 특집 기획기사들을 내놨다. 3월 5일부터 22일까지 36편의 기사가 게재됐다. 해당 기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