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 5분쯤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착륙돼 있는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무인기가 훈련을 마치고 착륙하는 과정에서 세워져 있던 헬기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 사고로 헬기 1대가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27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미국에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오는 4월 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자동차가 대미 수출 품목 1위인 한국으로선 큰 타격이 예상된다.
안산시는 지난 4일 화랑유원지에서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는 화랑유원지 내 총면적 50㎡, 가로 380cm, 높이 320cm, 무게 12.9톤 규모로 세워졌으며,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 국민추진위원회의 모금 등을 통해 건립됐다.이번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제막식은 이름 없이 헌신한 수많은 고려인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추진됐다. 안산시,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 국민추진위원회와 고려인 이주 160주년 기념 사업 안산추진위원
따뜻한 4월을 코앞에 두고, 이곳 일본에서도 4·3운동을 이끄는 일꾼들이 위령제나 기념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제주 현지에서 제77주년 4·3추념식이 열리는 4월 3일에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방문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일본에서도 재일동포를 위한 사원으로 알려진 통국사에서 4·3 희생자를 위한 법회가 봉행된다. 통국사에는 4·3 70주년을 즈음해서 재일 제주인을 비롯한 유지들이 성금을 모아 건립한 ‘제주 4·3희생자위령비’가 세워져 있다.일본에서의 4·3추념식 행사는 한국에서 오실 여러 단체와 개인
울진군은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을 올해 상반기 조사 및 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보수 공사를 추진한다.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은 그 위치가 고려 때에는 기성면 망양리 해변언덕에 세워져 있었으나, 그 후 이건과 중수를 거쳐 1860년에 현 위치인 근남면 산포리 둔산동으로 이건하였으며, 그 후 1959년 중건하고, 1994년 재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망양정은 울진군의 대표 하천인 왕피천과 동해의 만경창파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으며, 그 경치가 관동팔경 중에서 제일 가는 곳이라하
경기 안산시는 4일 화랑유원지에서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는 화랑유원지 내 총면적 50㎡, 가로 380㎝, 높이 320㎝, 무게 12.9t 규모로 세워졌으며,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 국민추진위원회의 모금 등을 통해 건립됐다.이번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제막식은 이름 없이 헌신한 수많은 고려인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추진됐다.안산시,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 국민추진위원회와 고려인 이주 160주년 기념 사업 안산추진위원회(상임 추진위원장 김홍선 명성
제주 봄 관광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제주에 폭싹 빠졌수다’ 환영행사가 28일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펼쳐졌다.포토존에는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를 재현한 유채꽃 포토월이 세워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또한 제주의 선물박스를 개봉하는 리본풀기 퍼포먼스, ‘제주와의 약속’ 서약 행사, 경품 추첨 등 제주만의 감성을 담은 따뜻한 환영행사가 마련됐다.제주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에게 제주 삼다수와 제주감귤을 나눠주는 정겨운 환대행사도 이어졌다.이날 환영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고철원
‘파주 보광사 대방’ 건물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파주 보광사 대방은 1869년 고종연간에 중건된 건물을 모체로 1913~1914년 부분적인 수리를 한 모습이 현전하고 있다. 대방은 2중의 높은 축대 위에 세워져 있으며, 부엌과 대방-소방-마루-누각을 복합하여 T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정면은 9칸, 동측면 8칸, 서측면은 4칸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파주 보광사 대방’은 건립초기 ‘누방’으로 불렸다가, 20세기 초에는 ‘염불당’으로 명명되었고, 현재 누마루 정면에는 ‘만세루(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영주시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사업 목적과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었는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점검
동해해양경찰서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 9cm이하의 체장미달 대게를 잡은 어선 1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선장 겸 선주인 A씨는 지난 3월 20일, 삼척시 소재 어항에서 체장미달 대게 144마리를 불법 포획해 육상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어항을 점검 중이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이에 따라 A씨가 불법 포획한 대게 144마리는 해상에 전량 방류조치 됐다.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암컷 또는 대게 체장 9cm 이하의 대게를 포획하거나 이를 유통,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
울진군에서 운영 중인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울진군은 2024년부터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지난해 20동 규모의 재배사를 활용해 90톤의 표고버섯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생산이 순조롭게 이어지며, 2025년 3월 현재까지 15,484kg을 추가 수확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이와 함께 울진군은 표고버섯 재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민간 자본 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25동의 재배시설을 추가
목포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오는 7월 31일까지 대마·양귀비 밀경작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한다고 7일 밝혔다.양귀비 개화기는 이달 중순부터 6월 30일, 대마 수확기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설정됐다.해경은 어촌과 도서 지역의 비닐하우스, 텃밭 등 은폐된 장소에서 대마·양귀비의 밀경, 투약, 밀조 및 밀매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마약류의 유통과 공급을 근절할 방침이다.외부에서 마약류 공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국제 여객선과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밀반입되는 마약류의 유통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산하 수자원 개발과 관리 목적으로 설립된 물 전문 공기업이다. 인공지능 정수장 등 첨단 물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댐, 상하수도 운영 등 인프라 개발 사업도 하고 있다.양사는 해외사업 자금조달 협력, 공동사업 발굴과 실행, 현지 진출 금융지원, 전문가 기반 리스크 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특히 신
삼성E&A가 멕시코에서 추진하던 약 1868억원 규모의 정유 프로젝트 수주 계약이 최종 해지됐다.회사는 7일 공시를 통해, 지난 4일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피멕스로부터 ‘살라망카 초저유황디젤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2015년 삼성E&A가 자회사 삼성 인헤니에리아 두바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의 설계와 조달을 맡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그러나 2016년 10월 발주처로부터 예산 감축을 이유로 공사의 일시 중
인천대학교가 제79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2025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및 제18회 회장기테니스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인천대는 6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체대에 0대 3으로 패했다.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인천대 설승환 감독은 올
유정복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개헌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다. 동시에 국회에는 개헌특별위원회 조속 구성을 주문했다.유 시장은 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재명 대표는 어떤 정치적 계산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