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하수 찌꺼기 발생량 증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후화된 소각시설의 대보수를 추진하고 종합시운전을 실시한 끝에 지난 7일 소각시설 설치검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하수 찌꺼기 소각시설은 1998년 준공 이후 하루 55톤의 하수 찌꺼기를 처리하며 도시의 하수처리를 책임져왔으나, 2015년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한 기술 진단 결과, 15년 이상 장기간 가동으로 노후화된 시설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이에 시는 국비 70%와 도비 15%, 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