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어떠한 해상 상황에도 맞설 수 있도록 올해에는 탄탄한 기본 임무를 중심에 두고 내실을 다지고,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보완해 제주 해역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헌신하겠다”고 말했다.박 청장은 “유연한 변화를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지난해 추진한 업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보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외국어선 불법조업 근절, 해양 사고 대비 체계 고도화, 연안 사고 예방 등 제주바다 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청장은 “지난 한 해 제주해경은 총 6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