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정엽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18일 오후 열린 제435회 임시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민선 8기 도정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이 의원은 "저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의원으로써 도정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피력한 후, "도민의 한 사람으로써, 그리고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써 진심어린 제주를 위한 조언으로 받아들여 달라"며 도정 현안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이어갔다.그는 "민선 8기 도정은 지난 3년 간 도력을 낭비하고 좌초위기에 처한 행정체제개편 문제, APEC 유치 실패, 도민의 공감 없는 UAM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