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은 '2024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선정작가전'의 두 번째 전시 ‘아하콜렉티브 – Visitor’을 오는 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방문객이 타인의 공간에서 시공간의 내외부 상징을 내러티브로 구현하는 일련의 방식을 보여준다.김샛별, 박주애, 정해리, 최지원 작가로 구성된 아하콜렉티브는 전통과 현대, 아날로그와 디지털 같은 대비되는 개념 속에서 개연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관점을 미디어 기반의 서사로 탐구한다.작가들은 이야기와 물리적 소재의 ‘고유성’을 현실과 가상세계 안팎에 놓이게 해 대안적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