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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를 연거푸 석권한 ‘신피겨퀸’ 김채연은 대학 입학을 1년 미뤘다.1년의 세월을 오롯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준비에 투자하기 위해서다.김채연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대학 진학을 잠시 미루기로 했다”며 “대학교에 입학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해는 올림픽 준비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나 스스로 결정했고, 부모님도 내 뜻을 응원해주셨다”며 “내 결정에 후회하지
나서는 대회마다 정상에 오르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으로 우뚝 선 김채연이 만족 대신 부족한 점을 먼저 언급했다. 점프의 퀄리티를 더 높여 다가오는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또 한 번을 일을 내겠다는 각오다. 김채연은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4대륙 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 78.27점과 예술점수 70.09점을 묶어 148.36점을 기록했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74.02점으로 1위에 올랐던 김채연은 총점 222.38점으로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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