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380억원을 추가 적발했다. 기존에 알려진 350억원까지 포함하며 총 730억원의 부당대출이 이뤄졌다. 이 중 62%에 해당하는 451억원은 현 경영진이 취임한 이후 취급됐다. 우리은행 외에도 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 각각 892억원, 649원의 부당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4일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 결과'에 대한 기자설명회 열고 지난해 우리금융에 대한 정기 검사 결과 총 2334억원, 101건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27일 전국의 그룹사 현장 내부통제 전담인력을 한자리에 모아 그룹 내부통제 현주소를 진단하며 철통같은 내부통제에 힘써달라고 호소했다.이날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본사 시너지홀에서 그룹사 내부통제 전담인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현장의 내부통제를 손수 챙기겠다는 임 회장의 의지로 이날 처음 개최된 ‘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는 앞으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정기적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4개 자회사를 돌며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윤리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5일과 10일, 11일 3번에 걸쳐 자회사 전체를 방문하고 회사별 리스크 요인 등 현장 상황과 내부통제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그룹 준법감시인인 정규황 부사장을 전체 일정에 동행시키며 내부통제 혁신, 업권별 법규준수, 금융소비자 보호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임 회장은 “올 한해 우리금융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선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1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5일과 10일, 11일에 걸쳐 14개 전 자회사를 방문했다.2023년 취임 이후 임 회장이 매년 진행한 현장경영의 일환이지만, 특히 올해는 우리금융그룹이 경영목표로 수립한 ‘신뢰받는 우리금융’을 반드시 실현하고, 그룹 내 윤리경영 정착을 분명히 하겠다는 임 회장의 각오가 더해졌다. 임 회장은 각 방문 일정에서 자회사별로 직면한 리스크 요인 등 현장 상황을 살펴보
한 신문이 19일자에서 「금감원, 우리금융에 경영평가 3등급 통보...보험사 인수 빨간불」 제하의 기사에서,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우리금융은 최근 금감원으로부터 경영실태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하자 금감원이 즉각 부인했다.금감원은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금융감독원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검사 결과를 심사 중으로 확정된 바 없으므로, 우리금융지주에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전달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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