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해 대운산을 넘어 양산으로 번진 산불이 다행히 모두 잡혔다. 양산시는 27일 오전 8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체하고 일상 경비체계로 전환했다. 현재 대운산 현장에는 공무원, 산불진화대, 소방 등 50여 명이 남아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아울러 오전 9시부터 드론을 활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해 대운산을 넘어 양산으로 번진 산불은 다행히 해가 지기 전 주불을 잡은 상태다. 26일 오후 5시 현재, 양산시와 울주군 경계인 대운산 정상 부근 산불은 2㎞가량 확산한 가운데 양산 경계를 넘은 구간은 200m가량이다. 이날 오전만 하더라도 불길이 150여 m에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운산을 넘어 양산으로 확산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 자락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산불은 바람을 타고 양산 방면으로 빠르게 번져갔다. 양산은 대운산 정상을 경계로 울주군과 맞닿아 있다. 24일 오후에는 양산시 경계 1㎞ 근방까지
덕양에너젠, 케이앤디에너젠, 민컴퍼니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남희 울산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해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을 피해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이후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8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울주군 산불피해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는 이날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정선찬 총재, 라이온스협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HD 출신 축구선수 설영우는 울주군 산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복구 인력들을 돕기 위해 울산 롯데 계열사들이 힘을 모았다. 롯데정밀화학,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롯데이네오스화학,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호텔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롯데피플네트웍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컬처웍스 등 울산에 위치한 13개 롯데 계열사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주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생수 2만병과 몽쉘 등 비상식품용 파이·비스킷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국적으로 확산된 산불 피
5시간전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우리, 공감으로 다함께 봄’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3일 수요일,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기념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후원단체 및 개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사회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과
울산 향토기업인 세진중공업과 영남알프스케이블카가 9일 울주군청 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김진종 세진중공업 전무, 이동학 영남알프스케이블카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지원 세진중공업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최근 울주군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이후 피해 극복을 위한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UNIST 교수협의회와 교직원들은 7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박종래 UN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민을 돕기 위한 교수협의회 성금 1000만원과 교직원 성금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바커케미칼코리아도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장성민 바커케미칼코리아 울산 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전기공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여파와 쌀쌀한 날씨로 지역 봄 축제가 조용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매년 상춘객들로 북적였던 울주작천정벚꽃축제가 축소 운영되면서 지역 상권과 관광객 유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29일 찾은 작천정 벚꽃길. 흐드러진 벚꽃을 보기 위해 삼삼오오 찾은 시민들은 벚꽃 아래서 사진을 찍고 가벼운 산책을 즐겼다. 대형 무대와 현수막이 설치된 축제장 주변으로는 북적였던 예년과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평소 같으면 공연 소리가 가득했던 벚꽃길은, 올해는 조용히 꽃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채워졌다. 올해로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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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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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직업교육이 미래다] ‘나는 왜 일하는가’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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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강화로 시민안전·민생경제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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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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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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