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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추진하는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사업이 사업 취지 퇴색 논란에 휩싸였다.애초 약속했던 사업과 성격이 전혀 다른데다 규모도 대폭 축소됐기 때문이다.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말까지 60억원을 들여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1.1㏊ 규모의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실시설계 중인 이 스마트팜 0.9㏊에 첨단 온실을, 그 외 부지에는 관리동과 부대시설을 설치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경영 실습형 스마트 농장으로 임대할 예정이다.원래 이 사업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수익 창출을
충북 청주시는 오는 12월까지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한다.시는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1.1㏊ 규모로 단지를 조성하고 0.9㏊에 첨단 온실을, 그 외 부지에는 관리동과 부대시설을 짓는다.벤로형의 첨단 온실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춘다. 단위 면적당 구조재 투입량이 적고 용적량 증가로 열 완충능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이 시설은 청년농 육성을 위한 경영실습형 스마트 임대농장으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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