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가 윤모 교수의 위안부 역사 왜곡 발언 등에 대해 징계 양정을 정하지 못한 채 다시 자료 요구를 하는 등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사안을 조사한 인권센터가 징계위에 조사 내용을 누락하거나 보고서 내용을 축소해 제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복수의 한신대
일본의 교과서 우경화 추세가 점점 강해지고있다.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31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고교 역사교과서 왜곡 규탄 기자회견을 통해 “日 고교 교과서, 노골적 역사왜곡·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는 일본 정부가 일부 지리 교과서 내용속에‘독도를 일본 영해 속에 표기’하고‘종군 위안부’ 대신 ‘위안부’, ‘강제 연행’이나 ‘연행’ 대신 ‘동원’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일본 교육부에 해당하는 문부과학성은 25일 교과서검정조사심의회 총회를 열고 고교 1~2학년이 내년에 사용할 교과서 253종의 심사 결과를 확
일본 고등학생들이 내년부터 사용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외교부는 25일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및 강제징용과 관련해 강제성을 희석하는 등 왜곡된 역사 내용이 포함된 교과서를 용인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일본 정부가 스스로 밝혀온 과거사 관련 사죄와 반성의 정신을 진정성있게 실천 시정해 나가기를 촉구”했다.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교과서 검정 심의회를 열어 역사, 정치경제, 지리, 공민 등 교과서 253
충북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성 인권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여단은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을 찾아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과 증언 그리고 회복을 위한 활동들을 살펴봤다.특히 여성에 대한 전시 성폭력 문제 외 인권 회복 운동의 흐름을 조명하며, 군민참여단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여성친화도시의 지향점을 다시 한번 다지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 강제 징용,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왜곡된 역사 사실을 즉각 시정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교육감협의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는 사회과 계열 34종의 교과서에 심각한 역사 왜곡 사실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이를 공식 교과서로 검정 통과시켰다”며 “이는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고 미래 세대에게 허위의 역사를 주입하려는 행위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2010년부터 초·중·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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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최대 생산지 맥문동 수확 한창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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