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해야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다.”며 “국가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지방으로 기능이 이전되고 지방의 역할이 중요하게 대두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회 발전 특구’와
수도권 일극 체제로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없다.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을 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미국은 물론 유럽 등 선진국의 국가 행정 모델에서는 우리처럼 수도권과 지방 이라는 극단적 불균형을 찾아볼 수 없다.한국은 국가 면적이 미국
-‘민주당 아버지’ 충성 분위기... "자정능력 이미 상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찬양하며 ‘명비어천가’가 난무하는 민주당 안팎 인사들의 충성 분위기가 점입가경이다.성남시장 시절과 경기도지사 시절 저질러진 이재명 대표의 개인적 비리를 두고 대한민국 야사의 정통성을 외쳐온 민주당에서 당력을 총동원해 개인적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에 급급한 데다 최근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극체제를 옹호하며 눈살 찌푸려질 정도의 과도한 충성 경쟁 언행들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정작 여당인 국민의힘은 속수무책 상태로 팔짱만 끼고 있다.‘무대책이 대책’이라는 자
부산 경남 행정 통합이 다시금 세간의 화두가 되고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주에 만나 양 시·도의 행정 통합을 본격 추진키로 한 것이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축을 만들려면 행정 통합이 필요하다는 명분이다. 지난해 이맘때 같은 사안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주민 반응이 신통찮아 동력을 잃었던 얘기가 1년여 만에 다시 부활하고 있는 거다.양 시·도는 오는 9월까지 통합안을 마련할 거라고 한다. 하지만 쉽지 않을 일이다. 각자의 입장과 셈법이 달라 양쪽 다 흔쾌히 수용할 합의안이 두세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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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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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행정 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행정서비스 효율성 기대
영월군은 오는 7월 1일 조직개편 시기에 맞춰 지난 20여 년간 유지했던 행정 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그동안 영월군은 직원 개인에게 고유 행정번호를 부여하였다. 이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시 담당자가 변경되면 전화번호도 함께 변경되어 현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되지 않아 전화를 여러 번 전환하거나 민원인에게 혼란을 주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에 영월군은 담당업무 고정 행정 전화번호 체계로 부서별 행정 전화번호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 전화가 변경됨에 따라 인사이동 후 업무 담당 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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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기재부에 국비 856억 지원 건의
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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