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된 연세대 논술문제 유출 사건을 계기로 대학별고사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국회에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대학별고사의 공정한 관리와 감독을 위해 교육부 장관에게 지침 마련과 준수 여부를 감독할 책임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 연세대학교 수시모집에서 자연계열 논술문제가 유출된 사건은 대학별고사의 관리·감독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드러냈다. 현재 법적 규정이 없어 대학 자체적으로 시험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사건은 공정
최근 마감한 의과대학 정시모집에서 지원 건수가 6년 만에 처음 1만건을 넘었다. 서울대 자연계열 지원 건수는 20% 가까이 줄었다. 의대 증원으로 최상위권 수험생이 의대에 집중적으로 지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지원 건수는 1만519건이다. 지난해보다 2421건 증가했다. 전국 39개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부 모집으로 전환한 2022학년도 이래 지원 건수가 최다를 기록했다. 2020학년도 이후로 넓히면 최근 6년 새 처음 1만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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