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대폭락에 뿔난 전북지역 농민들이 논 갈아엎기 투쟁에 나서게 된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20일 오전 10시 익산시 춘포면 덕실리의 한 논에서 논 갈아엎기 투쟁을 ...
쌀값 폭락에 성난 농민들이 벼가 여물기도 전 '푸른 논'을 갈아엎었다.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은 지난 9일 의령군 지정면 마산리 한 논에서 농민 투쟁선포식을 하고 벼가 한창 자라는 3801㎡ 논을 트랙터로 갈아엎었다. 이날 농민들은 '쌀값 보장, 청년 농민 석방, 윤석
위성곤 국회의원이 '농업인 영농형 태양광 법안'은 농민을 농지에서 내쫓는 법안이 아니라며 농민 단체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주력했다. 앞서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지난달 23일 성명을 내고 위성곤 의원이 발의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법'은 "땅을 빌려 농사를 짓고 있는 임차농들을 농지에서 내쫓는 법"이라며 "법안이 제정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8월 27일 오후 3시 오영훈 도지사를 면담을 가졌다.이날 면담에는 비상도민회의 상임대표인 김태정 신부, 정봉숙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김만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의장과 강원보, 박찬식 공동집행위원장이 참여했다.비상도민회의는 28일 논평을 통해 "이날 면담에서 비상도민회 측은 최근 오영훈 지사가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정부에 촉구한 것이 제2공항 건설 추진을 찬성하고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는데, 오 지사의 진의가 무엇인지를 추궁했다"고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30일 제주특별자치도가 1차산업 조수입이 5조원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입장을 내고 "5조원 시대라고 하지만, 우리 농민들의 앞날은 암울하다"고 성토했다.농민회는 "제주도는 감귤 조수입이 역대 최고치인 1조3248억원으로 전년대비 27.2% 증가했으며 밭작물 조수입은 8462억원으로 9.5% 증가했다고 발표를 했다"면서 "이 부분만 보면 제주도민들은 제주농민들이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엄청난 부를 챙긴 것 같이 들릴 수 있는데, 이러한 발표는 우리 농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다"고 비판했
서귀포농민회 창립 24주년 기념 ‘제15회 서귀포농민회 어린이 벼농사 대회’가 24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열렸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서귀포농민회가 주최한 이번 어린이 벼농사대회는 어린이날인 지난 5월5일 벼 모종을 어린이들에게 화분과 함께 나눠주어 벼 키우기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동안 100여명의 어린이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벼 재배 방법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서로 공유하며 경쟁을 해왔다.이날 대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으뜸 어린이농부가 선발됐다. 심사 결과 최고상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확대를 위한 '농업인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다시 발의한 것에 대해 농민단체가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23일 성명을 내고 "위성곤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법 제정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농민회는 "21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되었던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법’은 농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농가의 농가의 소득을 높이겠다는 내용이며 과거에도 계속적으로 논의가 되었던 사항"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3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국토교통부에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고시를 조속히 해달라는 촉구한 것에 대한 성명을 내고, "제2공항 건설은 농촌공동체 파괴이며 농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제주의 미래를 망치려는 도지사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농민회는 "오 지사는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의 필요성을 다시 언급하면서 갈등의 최소화, 도민의 이익 극대화란 단어도 사용을 하였다"면서 "기본계획 고시가 이뤄지는게 제주도민간 갈등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인가"라고 반문했다.이어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1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농업인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관련해, 이 법안의 지원대상은 철저히 농업인으로 하고, 농지 보전 및 영농 지속을 원칙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지보전, 영농지속, 농민중심'이라는 3대 원칙을 재차 분명히 한 것이다.위 의원은 이날 '농업인 영농형 태양과 발전사업 지원법' 관련 법안의 세부적 내용 및 추진 방향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이 위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대해 성명을 내고 농지 훼손 및 임차료 폭등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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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이 최근 사회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딥페이크 음란물 범죄 피해 사례에 대한 경기도 실태를 점검하고 음란물 범죄 피해 확산에 대한 대응책을 촉구했다.이인애 의원은 "딥페이크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심각한 문제점들을 야기할 수 있다"며 "동의없이 개인 얼굴과 음성을 조작해 음란물을 제작·유포하는 행위는 개인정보 침해, 명예훼손 및 피해자 인권 파괴 등 중대한 범죄로 피해 사례가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이며 경기도의 대책이 시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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