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 일제조사를 23일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4년도 하반기 기준 제주시 관내 전·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하며 읍·면·동 및 수협, 어촌계 협조를 통해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조사 내용은 사망으로 인한 자연감소 및 전출 확인, 전직 해녀의 물질 중단 시기와 사유, 어촌계 가입 유지 여부 등 전·현직 해녀 실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시는 조사된 내용을 토대로 해녀 현황 자료를 구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