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지원사업을 공모해 우수제안 14건을 선정했다고 오늘 밝혔다.그간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항 인근 지역의 기초지자체 또는 교육감이 주민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해 시행하는 주민지원사업의 사업비 일부를 보조하는 방식으로만 사업을 지원해 왔다.이번 공모는 지역 내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주민지원사업 방식 외에 추가로 한국공항공사가 기초지자체·교육감은 물론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3일 대구 북구 ‘사수동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2025년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사수동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종 28개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포함돼 국비 7억2000만원이 확보되는 등 예산 8억원을 투입해,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불법경작으로 인해 산림훼손, 비료냄새, 불량경관 등의 민원을 말끔히 해결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휴게 시설 및 건강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주민지
부산 기장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 진입로 개설과 주차장 조성 등 ‘생활기반사업’과 누리길 조성, 경관사업 등의 ‘환경문화사업’으로 구분된다.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은 일광산 내 노후된 기존 체육시설과 정자 시설 등을 리모델링해 돌샘
대구 북구가 2025년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신청한 사업 7건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총 25억5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이는 지난해 공모에서 단 2건만 신청해 모두 탈락했던 결과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는 성과다.9일 ..
대구 북구청이 내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총 7개의 사업으로 25억56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선정 사업은 환경문화 사업 분야의 사수동과 도남지 여가녹지 조성 사업, 생활편익 분야의 동변동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포
김하식이천시의원이 지난 26일 의회 브리핑실에서 부발읍 수정리 등 9개 마을의 현안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김 의원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임진모 이천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부발읍 수정리와 송온리, 가산리, 응암리 이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
대전시 유성구는 '성북동 누리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성북동 누리길 조성사업'은 성북동에 천변데크 1.7㎞, 트레킹 휴게소, 전망대 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운동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방동저수지, 윤슬
대구 북구청은 2025년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신청한 사업 7건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총 25억5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공모에서 단 2건만 신청해 모두 탈락했던 결과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된다. 공모사업인 환경문화 사업 분야에서는 사수동과 도남지 여가녹지 조성 사업이 각각 선정되어 20억7천만원을 확보했고, 생활편익 사업 분야에서는 동변동 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 외 4건이 선정되어 4억8600만원의 국비를 따냈다.
공항 인근 지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울산공항이 선정돼 북구가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울산공항은 지역 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울산공항 주변 농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북구는 국비를 교부받아 오는 2025년 7월까지 농가로부터 딸기, 부추 등 지역 특산물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 30여 곳에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예산을 오는 11월 3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고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항 인근 지역의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을 공모해 제주 지역 2건을 포함해 우수제안 14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제주에서 선정된 사업은 '네 꿈을 펼쳐라'와 '서울 역사문화 탐방'이다.'네 꿈을 펼쳐라'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꿈나무 창의력 대회로 어린이 미술대회, 문예 백일장 등의 행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서울 역사문화 탐방'은 초등학생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궁.창덕궁 등의 견학 비용을 지원한다.이번 공모사업은 공항 인근 지역의 기초지자체나 교육청 등이 제안한 사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전액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간임대 관심 높아져… 사업순항 '용인남곡 동원베네스트 헤센시티' 각광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민간임대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 용인에 들어서는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가 있다.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1의 경우 최근 인허가 접수까지 완료돼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과거 임대 아파트는 단순 공급에만 초점을 맞춰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선보이는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와 서비스에 다방면에서 부담이 적은 임대 상품이라는 장점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수요자들이 원하는 주거 서비스와 조경, 커뮤니티, 평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협, 관내 농·축협 대상 하반기 연체감축 기필달성 전략회의 개최
경남농협은 10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채권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용 메신저 슬랙, AI에이전트 대거 투입...세일즈포스 외 타사 에이전트도 지원
슬랙이 자사 플랫폼에 AI 기반 에이전트를 포함해 AI 기능들을 추가한다. 슬랙은 모회사인 세일즈포스 외에 다른 회사 AI 에이전트들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슬랙은 사용자들이 사람을 넘어 봇과 에이전트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포지셔닝하려는 모습이다.16일 세일즈포스 연례 고객 컨퍼런스 드핌포스를 앞두고 슬랙은 AI 에이전트들을 올초 선보인 슬랙AI 플랫폼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우선 슬랙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슬랙AI에 챗봇 컬렉션인 에이전트포스 에이전트(Agentforce Age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봉 상한 제한 없는' IT분야 공무원 첫 탄생
지난해 행정전산망 장애 후 정부가 뽑겠다고 공언한 연봉 상한에 제한이 없는 정보기술 분야 공무원이 처음 탄생했다.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가 지난 7월 공고한 '정보시스템 운영 안정성 확보' 분야 전문임기제 '가'급 공무원 채용에서 허모씨가 합격했다.허씨는 등록을 마치고 13일 디지털안전기반과로 발령받았다.이번 채용은 지난해 11월 잇따른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 후 올해 1월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디지털 행정서비스 국민신뢰제고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허씨는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인 정보시스템 등급제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길 위에서 만나는 맛과 멋'…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27일 '팡파르'
2시간전
전남 순천시가 올해로 8회째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27일부터 29일까지 다채롭게 개최한다. 순천시의 대표 미식 축제인만큼 로컬의 특별한 맛과 색다른 멋이 중앙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푸드마켓은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핑거푸드'를 주제로 메
Generic placeholder image
환경부·기상청 연구직 논문 175 건 부실의심학술지 게재...예산지원 4억6천
1시간전
환경부와 기상청의 연구직 논문 175 건이 부실의심학술지 게재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부 예산 지원만 약 4억 6,740만 원에 달한다. 17일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최근 5년간 정부 지원을 받거나 성과로 인정된 기상청ㆍ환경부 연구직 논문 중 175건이 부실의심학술지에 게재된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게재료, 번역료, 교정료 등 국가가 지원해준 예산 역시 약 4억 6,74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우 의원실에 따르면, 환경부 소속ㆍ산하 공공기관 연구직이 최근 5년간 발표한 논문 중 127건이 부실의심학술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석 명절 가장 사랑받은 이동수단은?
2시간전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철도·국내항공·고속도로 이용현황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 공항, 철도 순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한국철도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이동 수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설, 추석 명절 간 ▲고속도로 2억 9,993대 ▲공항 2,037만 3,565명 ▲철도 2,265만 3,130명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코로나 이전 백만 명 이상의 승객이 꾸준히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