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산아가씨’ 지니와 함께하는 내고향 향토곡 전국가요제가 오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선두주자 손앙드레 TV에서 실방중계한다.이날 공연은 원미디어 주최, 태욱엔터테인먼트·소리앤터테인먼터 주관, 참좋은ENG·울산도설사랑나눔회·항도퀸텀의원가 협찬하고, 한국향토음악인협회 부산광역시지회·울산광역시·통영시지회에서 후원한다.이날 행사 사회는 MC가수 홍자연의 진행으로 바다갯내음 풍기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눈부시게 활동하고 있

신중년들의 공연 문화 축제인 ‘제7회 50+ 액티브시니어축제’ 본선 무대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수원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린 본선 무대에는 예선에 참여한 60개 팀 중 음악 전문가 등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친 7팀이 참여했다.7팀은 ▲녹선전통무용단 ▲별솔 체조단 ▲서울중구아리랑포크댄스 ▲세종 ▲리코더앙상블아벡 ▲셀레스트팬 플룻 앙상블 ▲맑은소리 색소폰 앙상블 등이다.각 팀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끼와 열정을 무대에서 쏟아냈다. 각 팀들의 공연이

iM뱅크는 금융감독원이 선정해 공시하는 ‘제4호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에 ‘대구광역시 상생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상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분담, 또는 이익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금융감독원이 정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는 경찰에서 단순 성매매 혐의로 송치된 사건을 철저히 재수사한 결과, 아동 성폭력 사건임을 밝혀내고 이달 9일 60대 남성을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당초 피해 아동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 사실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해 성폭력범의 주장에 따라 '성매매' 혐의로 송치됐다.그러나 주임검사인 유희경 검사는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단순 성매매가 아닐 가능성을 포착하고 피해 아동을 직접 면담했다.그 결과 피해 아동은 유 검사에게 상세히 성폭력 피해를 진술했고, 사건의 실

김경희 이천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천시 대표단은 자매도시인 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공식 방문했다. 샌타페이시는 2013년 이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지난 4월 열린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에 산타페이시 대표단을 파견했고 이어 이천시를 공식 초청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천시 대표단은 11일 오전 앨런 웨버 샌타페이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두 도시의 미래지향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샌타페이시의 대표 행사인 ‘국제포크아트마켓’개막행사에 참석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앨런 웨버 샌타페이시장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초·중·고·특수 학교 흡연 및 마약 예방사업 관계자들 9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흡연 및 마약 예방사업 관계자 연수’를 구미코 3층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담배규제 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이 국내 마약사용 현황과 청소년이 가장 쉽게 흡연과 마약에 노출되는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의 일회용 전자담배가 편의점에 진열돼 있어 청소년들의 흡연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학생들의 흡연을 유도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국가금연지원센터

‘대구·경북 통합’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도 통합추진단이 공동안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지방화·분권화의 기류를 타고 대구와 경북이 두 개의 광역단체로 분리된 지 40년 만에 ‘통합’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찾아 다시 뭉치는 중이다. 성공의 관건은 ‘통합의 시너지’를 입증하여 지역민은 물론 정치권, 나아가 국민을 설득하는 일부터 성공해야 한다. 통합이 왜 지혜로운 선택인지를 먼저 입증해내는 일이 중요하다. 경북도는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구체적인 방안과 내용을 담은 특별법률안을 마련해 대구시에 제안했

‘털썩...’최고체감온도 33도를 웃돌며 푹푹 찌는 무더위를 보인 지난 17일 오후 4시쯤 제주종합경기장 인근 도로. 70~80대로 추정되는 고령 어르신 A씨가 결국 발걸음을 멈추고 길 한복판에 주저앉고 말았다.그가 끌던 손수레에는 성인 남성이 끌기도 벅차 보이는 무게의 온갖 고물들이 쌓여 있었다.그 탓에 손수레는 A씨가 걸음을 멈춘 한참 뒤에도 끼익 끼익 소리 내길 멈추지 않았다.그늘진 인도 가장자리에 주저앉은 A씨는 떨군 고개를 한참 동안이나 들지 못했다.그의 손과 팔은 바짝 여위었으며 까맣게 그을리다 못해 쩍쩍 갈라지기까지 했

상주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공유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공유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시각·청각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시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2016년부터 지속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는 박제표본 만지기 체험, 생물다양성 교육과 환경보호 스토리텔링 공연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

분노의 시대 사람들은 극단에 몰리고 있다. 잘 풀리지 않는 경제에 높은 물가가 지속되며 불안과 압박받는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여유를 잃어버렸다. 정치는 주장만 있고 안건은 쌓여만 가고 의견은 있지만 타협이 없다. 각자 자신의 이권을 위한 주장을 하고 내 것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며 거리로 나선다. 우리 정치권도 마찬가지 모습이다. 거대 야당은 움켜잡은 권력에 제멋대로의 행태를 벌이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안중에 없고 야당 일변도의 국회 구성에 회의도 안건도 당 위주로 움직인다. 수적으로 우세한 그들을 제어할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