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주의 한 빵집이 `직지'를 브랜드로 한 빵과 케이크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청주에서 단팥빵으로 유명세를 날리고 있는 수제빵연구소 수준당이다.수준당은 이달 초 청주시로부터 직지상표권 사용 승인을 받아 세계 최초 금속활자의 혁신처럼 청주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맛의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충북을 대표하는 청원생명딸기 농가와 협업해 내놓은 직지베리 케이크가 바로 그 제품이다.올해 전국에 과일시루 케이크 돌풍을 일으킨 대전 성심당의 딸기시루가 생각나는 직지베리는 당도가 높은 청원생명딸기로 가득 채워졌다.동물
  충북 청주시 직지문화특구가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2024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와 구루물아지트 건립, 직지문화축제 등 기록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직지문화특구는 2007년 고인쇄박물관 일원 13만2234㎡ 규모로 지정됐다. 흥덕사지에서 탄생한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
브라질 국적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씨가 직지홍보대사로 위촉됐다.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에서 카를로스씨에게 직지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카를로스씨는 JTBC `비정상회담'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한국교육을 담당하면서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그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남미지역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활동기간은 오는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카를로스씨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직지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돼 매우 영광이고 브라질과 남미에 직지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기록유산 직지심체요절과 ‘직지 대모’로 알려진 고 박병선 박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 펼쳐진다.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와 극단 청년극장, SY춤컴퍼니는 오는 7일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콜랭109-직지, 빛을 따라서’를 선보인다. 이 뮤지컬은 박 박사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직지를 발견하고, 직지가 세계최초 금속활자 인쇄본임을 세계에 알리는 과정과 희생 등을 담아냈다. 4막 14장으로 구성된 이번 뮤지컬은 음악과 무대연출, 노래와 춤이 결합한 종합예술공연으로 꾸며졌다. 구동숙 카잘스 챔버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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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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