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이 일상에 빠르게 자리를 잡으면서 많은 이들이 AI 챗봇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특히 건강 관련 질문을 AI에 묻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했다.16일 일본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대 헬스 리터러시 연구소 줄리 에어 박사 연구팀은 지난해 6월 2000명이 넘는 호주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상반기 동안 응답자 10명 중 1명가 챗GPT를 이용해 건강 관련 질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센터를 AI 챗봇으로 운영하는 것이 대세인데, 고객에게 환불기간을 잘못 안내하고, 자동차를 1달러에 판매한다는 잘못된 응답을 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외에도 AI가 고객의 문의에 응답하는 과정에서 민감한 다른 고객의 정보를 출력시킬 우려가 있으며, 악의적인 공격자가 챗봇에게 집요하게 질문을 하면서 기업의 민감한 정보를 빼낼 수 있다. AI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 잘못된 설계, 공급망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도 발생한다.AI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면서 보안 문제도 등장하고 있다. 데이터·프라이버시 위협, 공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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