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간전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24시간 넘게 이어지며 200㏊에 가까운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지자체와 산림 당국 등이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대기 상태로 좀처럼 잔불이 잡히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 낮 12시12분께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 소방과 산림청은 헬기와 특수진화대와 소방대원들을 동원했고 오후 1시48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IC 인근으로 번지며 연기가 도로를 가득 채웠고, 청량IC에서 부산 장안IC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불대응 2단계가 발령돼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IC에서 장안IC구간이 통제되었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다리고 기다리던 장생포문화창고 4월 어린이공연 드디어 오픈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어린이 예술단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속에서 깨어난 동물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전통사찰 보존·관리 지원조례 의결
울산시의회의 제25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현장활동과 조례안 심사 등으로 개별 상임위 활동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있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을 방문해 해오름동맹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듣고 울산과 포항, 경주 등 3개 도시의 공동협력과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자위 소속 위원들은 추진단 출범 이후 추진상황과 성과 등을 살펴보는 한편, 3개 도시 간 상생발전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경주시, 감포항 100년 알린다… 경주문화관1918에서 18일부터 특별 전시회 열어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3t 미만 어선‘어선원 재해보험’의무가입
창원시는 올해부터 ‘어선원 재해보험’ 당연가입 대상이 3t 미만 어선까지 확대됨에 따라 모든 대상 어선이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함을 강조했다.‘어선원 재해보험’은 어선원이 어업 활동 중 재해를 입었을 경우에 대비하는 필수 보험으로 조업 중 사망, 부상, 장해, 소지품 유실 등이 발생했을 때 치료비 등 생활 보장을 제공한다. 2024년까지는 3t 이상 어선만 당연가입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3t 미만 어선도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당연가입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회 여야 '尹 파면 철야 농성' 두고 날선 설전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철야 농성을 두고 날선 설전을 벌이며 충돌했다.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7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회들의 윤석열 탄핵 촉구 철야 농성은 "당에 잘 보이기 위한 정치쇼에 불과하다"며 번짓수 잘못 짚었다고 직격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 13일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솟값 천정부지, 언제까지 날씨 탓만 할 건가
겨울 채솟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주부들이 장보기를 두려워 할 정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제주지역 배추 1포기 평균 소매가는 6245원으로 1년 전에 비해 65.5%나 치솟았다. 2020년부터 2024년 가격 중 최고·최소 가격을 제외한 3년 평균인 평년가와 비교해서도 46.6%나 높은 수준이다.이와 함께 도내 양배추 1포기 평균 소매가도 지난 21일 기준 5330원으로 전년보다 24.3% 비싸다. 평년과 비교해서는 33.9% 오른 수준이다.무 1개 소매가 역시 3000원으로 1년 전(18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천북ㆍ서남산분구 일대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본격 착수
경주 천북 전역, 탑동, 배동 일원에 수질오염과 정화조 악취 문제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시는 국비 342억 원을 포함한 총 489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8년까지 천북면 신당‧성지‧갈곡‧덕산‧물천리 및 배동, 탑동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오수관로 48㎞를 신설하고 1089가구의 생활하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대병원, '새병원 건립 타당성 연구 용역 보고회' 성료
경북대병원의 새병원 건립에 대한 전문 연구 용역을 착수한 결과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병원 건립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경북대병원 본원은 국립대 의대 교수진 등 최고 수준의 의료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어린이집 운영 실태와 안전 점검 추진
경주시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지역 어린이집 운영 실태와 시설물 안전 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이 영유아보육 법령 및 보육사업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함은 물론 보조금 부정수급, 시설 안전, 급식 위생, 교직원 복무 기준 위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국공립·법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국제대, 교직원·재학생 피해 없도록 해야
제주국제대학교의 존폐 여부가 금주 중에 결정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국제대가 이번 주에 임시 이사에서 정 이사 체제로 전환, 폐교 여부를 결정한다.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제주국제대는 최근 한국사학진흥재단에 경영자문 컨설팅을 받은 결과 ‘정 이사 체제로 전환 후 자진 폐쇄’ 또는 ‘지금의 임시 이사 체제에서 강제 폐쇄’를 권고 받았다. 또한 제주국제대를 운영하고 있는 동원교육학원도 최근 이사회를 열고 폐교 외에 대안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제주국제대가 폐교 운명에 처한 것은 전 재단이사장의 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