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오송역~국책연구단지~반석역까지 운행하는 충청권 광역 자율주행버스 A4노선 신규 운영을 지난 27일부터 시작했다.세종시는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대전광역시와 협력해 전국 최초의 광역 대중교통 수단인 자율주행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반석역을 오가는 A2 자율주행버스 2대를 운행하고 있다.신규로 운영되는 A4 자율주행버스는 기존 A2 자율주행버스와 같이 비상시 운전자가 개입할 수 있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차량으로 안전운행을 위해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한다. 오송역에서 출발
9일 충북지역에 내린 눈으로 청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총 20편의 출발 편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고 5편은 결항했다.도착 편은 17편이 늦어졌고, 3편은 운항이 취소됐다.청주공항 관계자는 “활주로 제설 작업으로 인해 항공편이 줄줄이 지연됐다”며 “현재는 제설작업을 마무리하고 정상적으로 항공편들을 내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주기자
충북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가 통과하지 않는 보은군과 주민들이 철도 유치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보은군철도유치위원회는 8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의 중심인 보은이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번번이 배제돼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한때 11만3000명에 이르던 인구는 3만명으로 쪼그라들어 공동체 유지도 힘든 지경이 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위원회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과 청주공항∼보은∼상주를 거쳐 포항 내륙철도로 이어지는 2개 노선을 포함해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
충북 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와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센터를 비롯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26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범도민 결의대회와 토론회를 열었다.이들 단체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특별법 제정을 정치권과 정부에 촉구했다.김영환 지사는 이 자리에서 “중부내륙법 개정과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은 충북이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민의 단합된 열정만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모두 힘을
청주국제공항의 항공 물류 기지화 육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물류 집중화에 따른 비효율성 우려와 유사시 대체공항 필요성 증대 때문이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8일 `청주공항 항공 물류 기지화 가능성 점검 및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우리나라의 항공 물류 기능은 인천국제공항에 집중돼 경제적 비효율성에 대한 우려와 유사시에 대비한 대체공항의 필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인천공항은 전자상거래, 환적화물 증가 등으로 화물 운송량이 빠르게 늘고 있어 화물 처리능력은
충청타임즈 독자권익위원회 12월 회의가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사라지는 은행점포⋯금융 사각지대 놓인 고령층’ , ‘탄핵정국에 장사 없다’, ‘답 없는 청주공항 주차난’ 등 현장감 있는 기사가 독자의 눈길을 끌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월요일자에 게재하는 나눔로또 당첨번호는 시의에 맞지 않아 대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남동우 위원장지난달 27일자 1면 ‘사라지는 은행점포⋯금융 사각지대 놓인 고령층’ 기사는 NH 농협 석교동지점 등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금융기관들이 문을 닫으면서
충북 보은군이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철도 유치에 총력을 쏟는다. 군은 2025년 하반기에 발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군을 통과하는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 10만 서명운동 본격 추진한다. 보은군은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자체로 꼽힌다.  최재형 군수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을 방문해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노선과 청주공항~보은~상주~포항 노선이 반영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민관 협력체제도 구축했다. 군
새해는 군민과 함께 우리 군의 미래를 담은 밑그림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무엇보다 보은을 경유하는 청주공항~포항 내륙철도 노선,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주거와 복지 공간을 복합화한 지역활력타운을 본격 조성하고 온-누림 플랫폼, 어린이 놀이시설,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군민친화형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청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내북면 청년 농촌보금자리와 회인면 청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세종시가 27일부터 오송역∼국책연구단지∼반석역까지 운행하는 충청권 광역 자율주행버스 A4노선을 신규로 운영한다.시는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대전광
김만식 기자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전국공항 항행안전시설 특별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북도는 14일 청주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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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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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8일, 사회과학대학 222호에서 '지역의회 모니터링 활동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의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의정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김대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이병용 지속가능도시연구소 대표, 전민주 한림성심대학교 LINC3.0 사업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허소영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 대표가 참관위원으로 함께해 평가에 전문성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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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작가 입주
영천시가 2025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작가 선정을 마치고 오는 13일부터 입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17기 입주작가 모집 공고에는 영천을 비롯한 경기도, 서울, 대구, 충북, 인천, 부산,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50여 명의 작가들이 신청했으며, 행정 및 미술계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선정했다.선정된 작가는 단기 작가 1명, 장기 작가 8명으로 총 9명이며, 사진, 입체, 평면, 설치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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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은퇴 콘섵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놓고 분열한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가요계와 콘서트 후기 등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 투어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정치인들을 겨냥해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미을 위한 것이냐”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운을 떼고는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을 들어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왼팔을 가리키며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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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에 의해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의 변론기일 연기를 신청했다. 15일 윤 대통령 측은 16일로 예정돼있던 2차 변론의 연기를 헌법재판소에 공식 요청했다. 현재 윤 대통령이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변론에 참석하는 것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윤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에서 당사자의 출석이 보장돼야 하는 권리를 강조하며 체포로 인해 변호인과의 접견 시간이 제한됐고 공정한 변론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첫 변론기일에도 불출석했다. 당시에는 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