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 대구지역은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18일 열흘 간 추석 명절 특별 치안활동을 벌인 결과 살인·강도 등 강력 사건 신고가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대구지역 살인·강도 신고는 0건을 기록한 가운데 절도 신고 19.4%, 폭력 신고는 7.3% 각각 감소했다.또 정부가 지정한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에 맞춰 의료기관 대상 예방 순찰을 실시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 일각에서 우려한 의료대란도 없었다.이승협 대구경찰청장
박홍률 목포시장이 11일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시의료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석 ‘의료대란’을 우려하며 11일인 오늘부터 2주간 비상응급주간에 돌입한 가운데, 목포시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의료 공백'이 없도록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정부는 응급의료 집중 지원 대책을 추진해 의료개혁의 최대 고비로 꼽히는 '명절 대란'을 막겠다는 구상으로, 목포시도 주요 응급시설을 점검해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강화한다.박홍률 시장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14~18일까지 5일간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해 구민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공공의료 보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는 추석 연휴 동안 북구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 진료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병·의원 118개소, 약국 190개소 등 약 308개소의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특히,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가톨릭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삼선병원은 야간 응급진료를 시행한다.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번
성남시는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 1700명을 투입하는 청소기동반과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청소 상황실은 시·구청에 설치돼 연휴 닷새간 생활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한다.청소기동반은 시 공무원과 22개 청소대행업체 직원들로 구성돼 주민 신고 지역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도로변, 상습 무단투기 지역 순찰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한다.추석을 전후로 내놓은 생활폐기물은 9월 14일과 16일에 정상 수거한다.9월 15일과 17일, 18일은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응급의료 현장을 찾아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와 만나 목소리를 경청했다.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종합병원 응급실 중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고 대형 재난에 대응하는 등 권역 내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면서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할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물가‧보건의료 등을 포함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재난상황반, 수송대책반 등 12개 반에 직원 206명을 배치, 연휴 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긴밀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는 화재나 태풍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지역 내 주요 도로 상황을 살펴 파손된 시설물을 즉각 보수하는 수송대책반도 편성했다. 또
장흥군은 기초생활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기초생계급여는 법령에 따라 매월 20일에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군은 생계가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이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달에는 13일로 앞당겨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장흥군은 기초생계급여가 조기에 착오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급여 정비와 지급일자 준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
오는 추석 명절 동안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민자 터널인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면제...
김한규 국회의원은 지난 6일 제주대학교 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환자가 몰리는 제주대병원의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제주대병원은 전공의 파업과 맞물려 의료진과 병상, 환자 수는 일정 부분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양호한 운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동네 병의원의 휴진으로 응급의료센터로 환자들이 몰리는 추석 연휴에는 업무 과부하가 올 수 있어 서 의료진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국명 원장은 “응급실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행복청 발주 건설현장 총 7개소 현장 대상으로 공사대금 체불 여부와 명절기간 비상연락망 점검을 벌인다.행복청은 건설현장별로 현장대리인 및 감리단장 책임하에 2일부터 6일까지 하도급대금, 건설기계대여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 공사대금 체불 여부를 자체 점검하도록 했으며 자체 점검결과에 대해 행복청 체불 확인 점검반이 9일부터 11일까지 체불 여부를 확인해 추석 연휴 이전에 최대한 공사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또 추석 연휴 기간에 건설현장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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