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추석을 맞아 농·축·수산물 성수품 17만t을 공급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수입 과일에 대한 할당 관세도 연장하고, 성수품 할인은 역대 최대로 지원한다.정부는 28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명절 수요에 대응해 성수품을 전년 대비 1만t 늘어난 역대 최대치인 17만t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배추·무·사과·배·양파·마늘·감자·소·돼지·닭고기·달걀·밤·대추·잣·명태·오징어·고등어·갈치·참조기·마른 멸치 등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2021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우선 기후 이상으로
정부가 추석 전후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3조 원 규모의 신규 대출·보증을 제공하고, 전기료 지원 대상 확대, 외국인 고용 허가 기준 완화 등의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28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유동성 공급과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해 신규 자금 42조9600억 원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이 중 대출 39조100억 원, 보증 3조9500억 원 규모다. 지난해 추석 자금 공급 목표인 42조7300억 원 대비 2300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다.또 2조7000억 원 상당의 매출채권을 보험으로 인수해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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