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생활경제권 구축을 위해 구축한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출발부터 삐그덕거리고 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소속 의원 16명 중의 3명이 잇따라 사직한데 이어 국민의힘 소속 4개 시·도지사가 충청광역연합 명의로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을 비호하는 입장문을 내 논란을 자초했다.5일 충청광역연합의회에 따르면 4개 시도에서 4명씩 선임된 16명의 광역연합의회 의원 가운데 박종선 대전시의원, 김복만 충남도의원, 김옥수 충남도의원 등 3명이 지난달 광역연합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