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0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해 “위험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괴물정권이 탄생해 나라를 망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라면 나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해 “위험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괴물정권이 탄생해 나라를 망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어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라면 나라의 운명도 저버릴 수 있는 위험한 정치인과 그를 맹신하는 극단적 포퓰리스트들로부터 우리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전 대표는 “그들의 전략은 뻔하다. 오직 비상계엄 상황을 무기 삼아 ‘그때 뭘 했느냐’며 우리를 공격할 것”이라며 “그날의 비상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위험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괴물정권이 탄생해 나라를 망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대항마 이미지를 부각한 것이다.한 전 대표는 30번의 탄핵 사태와 민주당의 전횡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번 선거를 ‘평화롭게 누려온 일상의 삶을 보호하기 위한 처절한 전쟁’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누가 이재명과 싸워 이기겠나. 누굴 이재명이 제일 두려워하겠나”라고 반문하며 자신이 대항마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한 전 대표는 10일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위험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괴물정권이 탄생해 나라를 망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판했다.그는 "계엄과 탄핵으로 고통받은 분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며 "그러나 그것은 대한민국의 지향점인 자유민주주의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며 보수의 핵심 가치인 자유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고, 책임을 다할 때 우리는 다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개헌론에 대해서 한 전 대표는 4년 중임의 분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한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해 “위험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괴물정권이 탄생해 나라를 망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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