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옛 창원·마산·진해시 통합 이후 유지되던 창원시의 주민등록인구 100만 시대가 허물어졌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창원의 주민등록인구는 99만9858명으로 집계됐다.그 전달인 11월 100만693명에서 835명이 빠져나가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99만명대 인구로 진입했다.창원 인구 100만 시대 마감은 통합한 지 14년 6개월 만이다.창원 인구는 통합 당시 108만1808명에서 다소 늘었다가 2012년 5월 109만255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저출생과 인구 유출로 점차 내리막길을 걸었다.창원
통합창원시 출범 14년 만에 ‘인구 100만’이 무너졌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창원시 주민등록인구는 99만 985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00만 9038명에서 약 9000명이 줄었다.2010년 창원·마산·진해 3개 시가 통합 출범할 당시 인구 109만 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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