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산업단지 하수관로에 폐수를 유출한 업체 2곳에 각각 과징금과 과태료가 부과된다. 16일 대구 서구 등에 따르면 대구시와 서구, 대구환경청 등으로 구성된 폐수 합동점검반은 폐수 유출 조사 과정에서 A 업체의 경우 염료 제조·배합실에서 생긴 폐수를 하수관로에 유출한 점, B 업체는 폐수 운영일지를 작성하지 않는 점을 각각 적발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구는 A 업체에 과징금, B 업체에 과태료 100만원을 각각 부과할 계획이다. 서구는 A 업체의 지난 3년 매출을 기준으로 과징금 산출에 나서는 등 행정처분을 마무리하는 작업도
폐기물 매립 의혹을 받았던 인천 영종국제도시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이 폐기물 매립 의혹을 벗게 됐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쯤 인천 중부경찰서는 골프장 내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 관련 수사에 대해 '폐기물 여부가 불분명하고, 매립 행위 증거도 불충분하
김만식 기자 = 인천 동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배출 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및 상가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무선 식별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하수관로에서 또다시 폐수로 추정되는 물이 발견, 행정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올해에만 다섯 번째다. 9일 대구 서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쯤 대구염색산단 인근 공단천 하수관로에 “흰색 폐수가 유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폐수는 2시간 이상 흐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서구 직원 등은 폐수 유입 경로 등 확인 작업을 벌였다. 서구는 성분 확인을 위해 시료를 채취,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기로 했다. 앞서 대구염색산단 내 하수관로에는 올 1월 8일을 시작으로 지난달 24·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은 대구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일깨운 사건이었다. 당시 두산전자의 부실한 시설 관리와 무책임한 대응이 수돗물을 오염시켜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줬다. 최근 대구염색산업단지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폐수 유출 사고를 보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관할 구역 내 사업장에 대한 무료 환경기술 관리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11일 광양경자청에 따르면 최근 대기, 폐수, 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술자문단'이 꾸려졌다. 환경기술자문단은 3월부터 기업들이 겪는 환경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준높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하수관로 폐수 유출 의심 업체 중 2곳이 적발됐다. 대구시와 서구청, 대구지방환경청은 28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일까지 업체 2개소를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적발해 행정 처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합동조사단에 적발된 한 업체의 관로는
김만식 기자 = 안동시는 3월 18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
경산시는 오는 4월부터 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화재 예방 등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이뤄지며, 폐기물의 부적정 처리, 불법 방치, 화재 사고 등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경산시 관내 폐기물 관련 사업장은 총 801개소로, △폐기물처리업 150개소 △폐기물처리시설 45개소 △폐기물 처리신고 사업장 32개소 △사업장 폐기물 배출 사업장 574
지난 2021년 환경오염과 법 위반으로 조업정지 처분에 처해졌던 영풍 석포제련소가 이번에는 낙동강 폐수 유출로 지난달부터 58일간의 조업정지에 들어갔다. 낙동강 오염의 주범이자 발암물질을 유출하고 뿜어내는 악명의 용광로라는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를 비판하고, 폐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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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재활용품 교환사업’ 확대 추진…자원순환·탄소중립 실현
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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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김제덕·장지호 선수, 양궁국가대표 3차 선발전 통과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2일,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5년 양궁 국가대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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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없는 벚꽃축제? … 지자체 비상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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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동행지기’ 자립준비청년 밀착 지원
남양주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 멘토단 ‘동행지기’가 청년들의 이사 및 주거 관련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동행지기’는 아동보호시설을 퇴소한 청년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청소부터 임대차 계약, 이사에 이르기까지 청년들과 함께하며 주거 정착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특히 한 청년의 경우, 기존 거주지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문제를 겪고 있어 ‘동행지기’멘토단이 이를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거처를 찾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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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령도서 천안함 46용사 추모식… 문경복 “용기와 헌신 잊지 않을 것”
인천 옹진군은 26일 백령도에 있는 천안함 위령탑에서 천안함 피격 15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은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희생된 해군 용사 46인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복 옹진군수와 군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천안함 피격 사건은 백령도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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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배터리, 그룹 주력 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배터리 같은 산업은 미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LG그룹 지주사 ㈜LG 대표이사인 구 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봉석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이 대독한 영업보고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구 회장은 "이를 위해 시장과 기술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공정 기술 등에서의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최근 성장세가 다소 둔화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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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업전환에 따른 일자리 위험 선제 대응 나서
고용노동부는 26일 '2025년 제1차 산업전환고용안정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전환에 따른 일자리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특히 2025년 이후 폐지 예정인 석탄화력발전소 근로자의 고용안정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산업전환고용안정전문위원회는 지난해 4월 25일 시행된 산업전환고용안정법에 따라 설치됐으며, 근로자·사업주 대표, 산업전환 관련 전문가, 관계부처 공무원 등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폐지 예정인 태안화력발전소에 대한 전환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이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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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26일 아프리카 주한외교사절 11명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상계엄 이후 정국 현안과 한-아프리카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우 의장은 "아프리카는 6.25 전쟁 당시 많은 병력과 물자를 지원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싸워 주었고,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진정한 친구"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은 1961년 아프리카 6개국과 수교를 시작으로 54개 아프리카 유엔 회원국 전체와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1993년 한국국제협력단 출범,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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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야산서 불⋯1시간40여분만에 초진
26일 오후 2시27분쯤 파주시 조리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현장에 헬기 1대를 포함한 장비 27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 분 만인 오후 4시4분쯤 초진을 완료했다.파주시는 오후 3시42분쯤 “파주시 조리읍 산9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안전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