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는 지난 26일 중점관리대상인 용주면 소재에 노블하임 전문요양원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거동이 불편한 피난 약자 다수가 입원해 있는 대상 으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주요 지도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점검 ▲피난·방화시설 점검 ▲피난대책 확인 ▲화재 예방 및 소방 관련 애로사항 청취 ▲상호 연락체계 확립 및 비상 시 상황 공유 안내 ▲화재예방 격려물품 증정식 등이다.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 “이번 현장지도는 화재 발생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인접지인 안동 시내까지 확산해 피란 행렬이 연상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25일 오후 6시 현재 안동시 도심인 옥동을 비롯한 시내 곳곳이 구급차와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뒤섞여 그야말로 혼돈에 빠졌다. 산불 확산으로 전 시민 대피령이 떨어지자 대피 차량은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고, 통신 장애마저 간헐적으로 나타나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다. 안동에 사는 이 모 씨는 “도로 곳곳에서 전쟁터 피난 행렬과 같은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재난영화에서 보던 상황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아수라장”이라며 불안에
김만식 기자 =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요령과 피난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
김만식 기자 = 계양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특수시책으로 관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을 대상으로 피난 행동매뉴얼 현행화 및 기초 소방시설 보급
순간 최대 초속 20m 강풍을 탄 '괴물 산불'이 경북 북부권을 휩쓸던 지난 25일 7번 국도는 말그대로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 수 시간 동안 이어진 대피 명령과 정전, 통신 두절 사태에 7번 국도는 대피 행렬이 이어져 대혼란을 겪었다.남쪽을 향한 피난 행렬에 7번..
3일전
1946년 11월 1일에 문을 연 청주연초제조창. 한때 3천여 명의 근로자들이 솔, 라일락, 장미 등 연간 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고 세계 17개국에 수출하며 청주지역 경제를 견인하였다. 청주시 내덕동에서 1917년에 태어난 장기홍씨는 조선총독부 전매국 청주출장소 시절, 21세 되던 1937년에 입사하여 56세로 정년할 때까지 재직하였는데, 6.25 사변 당시 서무주임 신분으로 14식구를 데리고 경상도로 피난하였다.대구지방 전매국에 부탁하여 청주공장 직원들의 봉급을 타게 해준 이야기라든가, 대구도 불안해지자 경산 전매서로 피난
창녕소방서는 26일 화재취약대상의 안전강화를 위해 창녕 ㈜세아베스틸을 현장지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대형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중점관리대상 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계자와 함께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소방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 행정지도 내용으로는 ▲ESS 시설 현지 지도점검 ▲관계자 면담을 통한 화재예방의식 함양 및 자체 초기대응능력 확보 ▲건물 내 피난·방화시설 상태확인 ▲소방 안전관리업무 지도·안내 ▲기타 소방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화재예방 당부 등이
연천소방서는 지난 5일 연천군 관내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준공 20년 이상 경과하여 스프링클러가 세대 내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 및 다수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관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스프링클러 미설치에 따른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피난 경로 확보를 위해 비상구 장애물 적치 금지 및 방화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요령과 피난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공동주택은 건축 구조상 화재 시 계단을 통한 연기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대피 시 연기 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크다. 따라서 화재 발생 시에는 무작정 대피하기보다는 주변을 살펴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문 밖에 연기가 가득 차 있거나 대피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119에 신고해 자신의 위치와 현재 상황을 가능한 자세히 신고하고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북 북동부를 강타한 대형 산불로 수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당국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의성에서 시작된 화재는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어 영양, 청송, 영덕, 안동 등 인근 지역으로 번졌고, 이에 따른 혼란과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부적절한 대피 조치가 지적되고 있다.산불이 발생한 직후, 강풍을 타고 급속히 퍼졌음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주민들을 미리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키지 않았다. 사태가 임박한 후에야 대피령을 일괄적으로 발송, 피난 행렬이 이어지며 혼잡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최소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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