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먼 바다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요트가 정상적으로 항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 31분쯤 제주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된 세일링 요트 ㄱ호의 승선원과 연락이 닿았다.다행히 ㄱ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과 연락이 닿았을 당시 ㄱ호는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약 63km 해상에서 제주 본섬을 향해 항해 중이었다. ㄱ호는 엔진상태가 좋지 않다며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고,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 4척을 급파했다.앞서 지난 7일 오후 4시 42분쯤 세일

9일 0시42분쯤 제주시 한림항에 정박 중인 여수 선적 A호에서 불이 나 약 50분 만에 꺼졌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기괸실 내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있었다.소방 당국은 집어등 안정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해경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 한림항에 정박해있던 어선 기관실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42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해있던 여수선적 대형트롤어업연근해어선 139톤급 ㄱ호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50여분 만인 1시 32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기관실 내부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