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공직자들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울릉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직기강을 강조하고 있지만 공염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울릉군정의 슬로건은 '청정⋅청렴⋅스마트 울릉', '에메랄드 울릉', 'Change'로서 원칙과 법을 준수하며 울릉군민과 함께 하겠다던 약속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최근 울릉군은 청렴도 전국 최하위에 공직자 기강 또한 최하위를 벗어날 줄 모르고 끝없는 추락 중이다.이에 다른 행정은 업무 동력 상실과 소통 부재에 공직자의 사기마저 저하돼 업무에 소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그러자 빈
지난 5년간 성폭력 범죄 공무원 검거자가 모두 2,257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찰청이 374명으로 16.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특기할 것은 매년 400명 내외를 기록하던 성폭력 범죄 공무원 검거자 수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500명 대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현 정부의 공무원 기강이 해이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도 일고 있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폭력 범죄 공무원 검거자 수는 2
갑질과 절도, 음주 운전 등 기사청 직원들의 비위 백태가 드러났다. 전주기상청의 한 직원은 부하 직원에게 '가시나' '야' 등 여성 비하 발언을 일삼는가 하면 수술한 직원에게 다가가 아픈 부위를 붙잡고 "어깨를 뽑아버리고 싶다"고 심한 말을 퍼붓기도 해 충격을 주고 있다.이처럼 최근 5년간 기상청 안에서 갑질과 폭언, 성비위 등 각종 비위 혐의로 징계 처분을 받은 직원이 4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내 갑질이 해마다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 가운데 해이해진 공직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6일, 본청 감사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활동 및 감사 기강 확립을 위한‘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기본자세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감사 경험이 풍부한 이차원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이 직접 강사가 되어 감사담당공무원이 지켜야 할 ‘감사 활동 수칙’을 기반으로 감사의 기본 이론, 감사 절차, 증거수집 방법 등을 감사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였으며, 특히 감사담당공무원의 ‘감사 수행 자세’의 중요성 교육도 실시하는 등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 역량
공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청탁금지법상 금지된 금품·향응 수수 근절을 위해 추진된 이날 캠페인에는 최원철 시장과 간부 공무원, 임달희 시의회 의장과 의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직무와 관련한 선물 및 금품수수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며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 기강 확립을 선언했다.다만, 직무 관련성이 없다면 가액 범위 안
21시간전
청탁금지법상 부정청탁에 해당하는 물품에 ‘가상자산’도 포함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환 의원은 30일 가상자산과 미공개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도 부정청탁의 범위에 포함하도록 하는 「부정청탁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행 청탁금지법에는 부정청탁에 해당하는 금품 목록을 규정하며 금전, 유가증권, 부동산, 회원권 등 재산적 이익을 열거하고 있지만, 가상자산은 이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또한, 행정 집행의 시기·순서 등을 조정하는 행위와 미발표 부동산개발계획 등 미공개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도 부정
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이 최근 5년간 성희롱, 근무 중 음주, 음주운전 등 중대 비위가 끊이지 않는 등 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부적절한 행위로 징계를 받은 사례가 808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23일 코레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위 행위 적발로 징계를 받은 직원은 2019년 153명, 2020년 103명, 2021년 127명, 2022년 148명, 2023년 193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올해 6월 84명이 징계를 받은 건까지
3시간전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군에서 발생한 대상관 범죄는 1,666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군에서 발생한 대상관범죄, 소위 ‘하극상’이 적발된 것이 1,666건에 달하며, 연도별로는 ▲2020년 238건 ▲2021년 416건 ▲2022년 435건 ▲2023년 398건 ▲2024년 5월 기준 179건으로 나타났다.범죄 유형별로는 상관 모욕이 1,39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상관폭행·협박 1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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