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일부 제강사와 철스크랩 구매기준가격을 담합했다며 검찰 고발당한 것과 관련 담합기간 일부에 대해 무죄판결 및 면소 판결을 받았다.법무법인 화우는 20일 철스크랩 구매담합 형사사건에서 현대제철을 대리해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화우 측에 따르면 이번판결은 제강사간 구매팀장 모임에서 정보교환이 있었고, 공정위 및 검찰 조사단계에서 담합을 인정하는 취지의 일부 진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소 제기된 담합기간 일부에 대해 무죄판결, 나머지 담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