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대표적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자리 잡은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이 내년부터 대폭 확대된다.18일 경주시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70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1회 사용 한도 1만2000원, 연간 16만원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앞서 시행한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을 개선한 조치로 노인 복지 증진 및 택시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번 조치의 골자는 현행 1회당 최대 8000원까지 지원하던 보조금을 1회당 1만2000원으로 결제 한도를 1.5배 올리고, 연간 지원금액도 13만2000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