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23년 연구개발에 119조원을 투자하며 국내총생산 대비 연구개발 비중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인구 1000명당 연구원 수는 9.5명으로 세계 1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도 연구개발활동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는 공공 및 민간영역의 연구개발활동 현황을 조사·분석한 것으로 공공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총 7만6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2023년 총 연구개발비는 119조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6조4280억원 증가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기업부설연구소등의 연구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은 기업 부설연구소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민간 연구개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기술혁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2023년 대한민국의 R&D 투자액은 총 119조 원 규모로, 이 중 민간 기업이 89조 원을 집행해 전체 R&D 지출의 약 79.2%를 차지했다. 민간 연구인력은 약 44만 명으로, 국가 전체 R&D 인력의 73%를 담당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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