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가 파업 없이 올해도 임금 및 단체교섭을 마쳤다. 역대 최대 수준의 임금 인상에 합의하면서 성과금이 포함된 작년에 입사한 신입사원 초봉이 9000만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 성과금 500%에 1800만원 추가, 주식 25주가 지급된다.이번 협상 타결 결과로 조합원들에게 평균 약 5012만원의 임금 인상 효과가 발생하고,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4000만원 보다 1000만원 넘게 증가한 수준의 성과금을 받게 된다. 참고로 지난해 기준 현대차 직원의 평균 연봉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