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수습됐다. 이에 따라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25일 낮 12시 10분께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전 7시부터 수색에 투입된 인명구조견이 지목한 장소를 중심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조대를 통해 집중 수색을 실시한 결과, 오전 11시 34분 실종자의 위치를
경북교육청은 22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직업계고 55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했다. 새 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대비하고 능동적 주도적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며, 직업계고등학교는 학과별 인력양성유형에 맞게 새 교육과정 구성에 한창이다. 직업계고등학교의 새 교육과정이 잘 편성될 수 있도록 농업과 공업 상업 가사 보건 등 다양한 계열의 도내 교육과정 전문 교사 23명으로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지원단은 3~4명씩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어린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터널형 바닥분수가 있는 물놀이 시설은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하여 박물관 방문객들을 시원하게 맞이할 예정이다.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주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나 안전을 위해 최대 수용인원은 23명으로 제한한다.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대평이의 하루’는 오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주말 에 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적극행정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도 적극행정위원회는 정순여 제주대학교 회계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5명, 위촉직 18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 △적극행정 과제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관한 사항 △적극행정 면책 건의에 관한 사항 등 적극행정 관련 사안에 대한 전문적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법정기구다.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실행계획 △제주특별자치도 적극행정·
부산 사하구는 지난 4일, 제2청사에서 ‘2024년 제2기 사하청년네트워크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사하청년네트워크는 사하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2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2년 12월 출범 이후 청년 의제 발굴 및 제안, 청년 관련 구정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청년네트워크 하반기 운영에 대한 안건과 더불어 ‘2024년 사하구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사하청년네트워크는 지난해에도 사하구 주민참
24일 오전 10시31분께 경기 화성시의 리튬이온 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16명이 사망했다. 또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그러나 실종자가 6명이나 더 있어 사망자 규모는 2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현장에는 모두 102명이 근무 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21명이 실종되면서 추가 인명 피해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당초 실종자는 23명으로 알려졌지만 중복 등의 확인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1명이 실종된 것으로 정정했다.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전 10시40분 대응 1단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이해 다음 달 5일 자로 승진·전보 인사를 예고하는 가운데 예년과 달리 고위직 승진 폭이 늘어나고, 도와 행정시 간 인사교류가 역대 급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26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다음 달 5일 인사 예고에 이어 9일 인사 발령을 낸다.이번 인사에서 3급 4명의 보직이 신설돼 3급 부이사관은 기존 19명에서 23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새로 만들어진 3급 승진 부서는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 ▲전국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24일 불이 나 2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사망자는 대부분 최초 발화 지점인 건물 2층에서 발견됐다.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의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2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당초 50대 근로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끝내 숨지고, 2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연락두절 상태였던 21명이 대부분 소사체로 나오면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났다.실종자는 한때 23명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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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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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초 고봉조 독립지사 및 고(故) 강승우 소위 추모식
동남초등학교는 지난 25일 학생자치회 학생들 주도로 고 강승우 소위 및 고봉조 독립지사 추모식을 실시했다.이번 추모식에서는 동남초등학교 18회 졸업생으로서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장렬히 전사한 고 강승우 소위와 6회 졸업생으로서 항일운동에 힘쓴 고봉조 독립지사의 넋을 기리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묵념을 올리고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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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 여름철 수변공원 등 '뱀물림방지법' 발의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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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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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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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등 PM(개인형 이동수단) 체계적 관리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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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와 전기자전거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체계적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1일 관련 법안이 없어 혼란을 겪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제도권으로 진입시키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안’과 개인형 이동수단에서 제외된 전동기 동력만으로 움직이는 전기자전거의 입법 공백을 해소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을 대표발의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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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법정다툼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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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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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울산시 출범 2년 간담회, 울산 위해 행정통합보다 경제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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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간 논의 중인 행정 통합과 관련해 “울산이 부·울·경 행정 통합에 포함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선 7기 당시 추진된 부·울·경 행정 통합은 지역 현실과 맞지 않다며 경제동맹이 더 울산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시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 통합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키워보자는 것인데, 이는 현실에서는 전혀 맞지 않은 구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산·경남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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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자산 운용 노하우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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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세무와 투자,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전문 강좌를 마련하고 자산운용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한다. 본사는 1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제6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원우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이번 강좌는 연세대 미래대학원 인기 강좌를 울산에 유치해 마련했다. 지난해 5기까지 총 25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원우들간 인적 네트워킹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올해도 세무, 투자, 자산관리 분야 국내 최고 강사진이 수준 높은 세무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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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식 배우며 지역과 함께 크는 학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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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각급 학교들이 지역 사회와 학교를 잇는 지역 복지 공동체로 소통하고자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두광중학교는 지난달 29일 두동초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을 품은 마을 숲속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삶의 터전인 마을의 자연 생태와 역사·문화를 알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두광중과 두동초 등 6개 학교 학생 30명은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4월부터 2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