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 현재,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안평면 괴산리에서 시작되어 인근 야산으로 번지고 있다.현재 안사면 중하리, 단촌면 방하리, 옥산면 감계리, 점곡면 구암2리와 윤암리, 신평면 검곡리, 안계면 도덕리, 의성읍 원당2리 앞산 등지에서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불길은 안계면, 점곡면, 옥산면까지 확산되었으며, 진화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다행히 금성면 청로리 일대는 진화에 성공했다. 산불의 영향 구역은 4050ha로, 현재 진화율은 51%에 그치고 있다.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추가 헬기의 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