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전통적 시멘트·관광 중심 도시에서 수소·CCUS·의료 클러스터를 아우르는 첨단 산업도시로 빠르게 체질을 바꾸고 있다. 대규모 국책 사업과 기업 투자가 잇따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예고된 가운데, 유입되는 기술 인력과 산업 종사자들을 수용할 고급 주거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지난 8월 강원도는 '강원 수소특화단지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동해·삼척 일원에 조성될 특화단지 구축에 착수했다. 이 단지는 수소 생산·저장·운송까지 전 주기를 처리하는 국내 최초 수소 특화단지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웅 국회의원이 지역구인 밀양과 의령, 함안, 창녕 주요 현안 내년도 순사업비 9091억 원을 확보했다.밀양시에는 △밀양~김해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24억 원 △밀양 CCUS 설비와 기자재 지원센터 구축 20억 원 △밀양 연극교
중부뉴스통신 = 경기연구원이 탄소중립 실현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CCUS 기술의 로드맵을 제시했다.경기연구원은 최근 ‘경기도의
경기연구원이 탄소중립 실현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CCUS 기술의 경기도형 로드맵을 제시했다. 18일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최근 ‘경기...
충북 단양군은 지난 18일 단양 소노벨 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2025 충북 단양군 CCUS 산업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역 기반 CCUS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기술·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국내 연구기관과 석회석 및 시멘트 기업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심포지엄은 단양군이 주최하고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주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단양군이 추진하는 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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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건넨 위로…감성 축제 ‘훈훈’
문화예술인과 관객을 위한 송년 행사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가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갤러리EOS에서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주최로 펼쳐졌다.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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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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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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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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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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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육의 미래…소통 토론회
인천시 교원단체총연합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인문사회관 139호에서 ‘인천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소통 토론회를 연다.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인천 교육의 방향과 실천적 대안을 모색해보는 열린 포럼 형식의 모임이다.이대형 인천교총 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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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논란에도 끄떡 없다…제주 관광객 4년 연속 1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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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하는 임종득 지켜내자”… 봉화에 모인 3천 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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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은 13일 봉화군 군민회관에서 당원협의회 송년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봉화·영양 지역 당원 3천여 명이 참석해 회관을 가득 메웠으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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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울릉 여성농업인 이끄는 박기숙 회장…‘섬 농업’에 변화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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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거친 바람과 파도 속에서도 꿋꿋하게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있다. 이들을 하나로 묶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가는 리더가 바로 생활개선회 울릉군연합회 박기숙 회장이다. 2023년 3월 취임 이후 조직 활성화와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에 앞장서온 그는 최근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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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 갚고 세입은 늘린 화천군 재정 분석 전국 최우수 지자체
화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결과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회계연도 2024년 재정을 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분석 결과, 화천군은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크게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1억원까지 확보했다.행정안전부의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군 단위 자치단체는 화천군을 비롯해 경기 연천군, 전남 장성군, 경북 청송군 등 4곳뿐이다.화천군은 소규모 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 보유 중이던 지방채 97억원을 조기에 전액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