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의 한해 실적을 알리는 결산 시즌이 다가 왔다. 지난해 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시장 평가는 긍정적이지 못하다. 거칠게 표현하면 매우 암울하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넥슨과 크래프톤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업체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실적이 훨씬 좋지 않기 때문이다.그런데, 자세히 손익 계산서를 들여다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썩 잘했다고는 할 순 없지만, 그럭저럭 하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해서 딱히 표현을 빌자면, 그나마 선전했다고 보는 게 조금은 이성적이고 타당성이 있다 하겠다.위메이드의 경우 지난해 큰 폭의 영업 손실을 빚...
마상소프트는 27일 MMORPG ‘DK온라인’에 신서버 '락시툼'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이 회사는 락시툼 서버에서 특별 퀘스트와 이벤트, 기존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10레벨 달성 시 '혈맹의 장비' 9검 6셋을 지급해 모든 유저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77레벨 달성 시 +12강 이상의 최고급 무기를 지급하고, 랭킹 10위 내 유저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최대 +10강 최고급 무기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일일 퀘스트를 마련하고, 변신 포인트를 모
벤처기업협회는 5일 송병준 컴투스 그룹 의장이 협회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 했다고 밝혔다.협회 회장추천위원회에서는 현재 송 의장에 대한 후보자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검증 결과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이달 19일 이사회, 28일 정기총회를 통해 송 의장 회장 선임이 최종 결정된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회장 후보 등록 공고에 나섰다. 하지만 지원자가 나서지 않았다. 이후 재공고에 나섰는데 송 의장이 후보로 등록한 것이다. 단독 입후보인 만큼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1995년 설
엔씨소프트는 5일 ‘저니 오브 모나크’에 새 영웅 스킨 럭키걸즈를 5일 선보였다.이날 선보인 럭키걸즈는 아이사, 루벨리아, 아리엘라로 구성됐다. 각 스킨을 적용하면 착용 캐릭터의 생명력, 명중, 데미지 등 다양한 능력치가 오른다.이와 함께 이벤트 던전 운명의 회랑이 오픈됐다. 이달 19일까지 던전을 공략하고 운명의 주화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주화를 사용해 영웅 소환서, 마법인형 소환서, 보드게임 입장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컴투스가 주력 게임 가운데 하나인 '컴투스프로야구V25'의 소통 문제와 관련, 다소 미흡했던 점에 대해 사과하고, 향후 진행될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경험치를 크게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컴투스는 5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5'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컴투스프로야구V25'는 서비스 4년차를 맞은 야구 게임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현실적인 야구 경험을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모아왔다. 특히 지난해 국내 야구 열기 붐업과 함께 크게 성장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아
일본 닌텐도가 콘솔 기기의 노후화로 인해 전년 대비 약 30%에 달하는 매출 감소실적을 나타냈다. 닌텐도는 지난 4일 진행된 202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닌텐도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의 2025년회계연도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한 약 9562억엔 매출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무려 46.7% 감소한 2475억엔, 순이익은 41.9% 줄어든 2371억엔을 나타냈다. 닌텐도의 이같은 실적은 당초 부진
NHN은 시니어케어 자회사 와플랫이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프리미엄 장기요양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와플랫은 협약을 통해 모바일 앱 기반의 B2C 복약, 질환 관리 서비스 '와플랫 체크'를 비지팅엔젤스에 제공하며 요양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와플랫은 공공 부문 전용 플랫폼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통해 전국 지자체의 노인 돌봄 현장에 도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민간 부문에서도 복약과 만성질환 관리에 특화된 '와플랫 체크'를 새롭게 개발해 민간 시니어케어 시
전자서명 전문기업 모두싸인은 공공기관용 서비스인 ‘모두싸인 공공용’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카탈로그 계약 제품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보다 간편한 절차로 클라우드 전자서명을 도입할 수 있게 돼 정부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행정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카탈로그 계약 제품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은 별도의 경쟁입찰 없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모두싸인 공공용은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서명이 필요한 다양한 서류 작성 및 서명
인천도시공사는 10일 인천시 정책사업으로 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이 월 임대료 3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인 ‘천원주택’의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천원주택은 인천형 신혼부부&신생아 주거정책「i+집드림」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서,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 등을 대상으로 월임대료 3만원으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금번 공급되는 천원주택은 iH가 보유한 매입임대주택 500세대(전용면적 85㎡이하 신축
김광호 인천 중구의회 의원은 10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단시티 누구나집 입주 지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3년 10월 준공 이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입주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조합원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중구청과 인천시, 국토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미단시티 누구나집 사업은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과거 인천시에서 정책사업으로 추진한 핵심사업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한다. 특검법의 수사 범위는 명 씨가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 조작, 선거 개입 의혹 등이다. 특별검사 추천권은 대법원장에 부여할 전망이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 17조8710억 원, 영업이익은 1조3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4조47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39.2% 늘어난 2199억원을 달성했다.CJ제일제당은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 29조3591억 원의 매출과 1조55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식품사업부문은 11조3530억 원의 매출과 6201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내수 소비 침체와 원가 부담을 겪고 있는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5
하나은행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협업하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기업 7곳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신설해 16기까지 총 19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해 온 은행권 최초의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이번 16기에는 ▲AI ▲핀테크 ▲플랫폼 ▲프롭테크 ▲에듀테크 등 다양한 신산업ㆍ혁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특히 시니어ㆍ소상공인ㆍ외국인 등 손님별 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고문에 서명했다. 포고문을 보면 알루미늄 수입 관세는 기존 10%에서 25%로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솔라나 기반 토큰 생성 및 출시 플랫폼인 펌프펀이 일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알트코인 시장을 파괴했다는 비난에 휩싸였다.6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는 4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중대한 알트 시즌이 없었던 이유는 통상 시가총액 상위 200개 암호화폐 자산에 유입되는 투기적 자본이 펌프펀에서 출시된 밈코인을 중심으로한 시가총액이 낮은 코인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사용자 손
킨텍스는 7일, 해외 출자 회사인 키넥신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영국과 독일의 글로벌 전시 주최사들의 주요 행사를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우선, 영국 글로벌 PEO인 인포마 마켓이 주최하는 4만㎡ 규모의 글로벌 관광 전시회‘SATTE’가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고정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한, 영국 리드엑시비션스가 주최하는 India Warehousing Expo 역
IBK기업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국내 생성형 AI를 선도하고 있는 뤼튼테크놀로지스와 AI 활용 일자리 지원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성형 AI 프로그램 제공,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상호 협업 및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전문 채용포털인 ‘i-ONE JOB’ 내에 뤼튼테크놀로지스의 뤼튼 챗봇 서비스와 전용관을 구축해
제주지역 우주산업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면서 고용창출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을 건의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확정된 제주도 하원테크노캠퍼스에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중 산업단지 지정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도는 국내외 우주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연구개발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우주 관련 첨단 산업 육성
휴먼테크놀로지는 안티드론 및 차세대 전파통신 시스템 전문기업 ‘아고스’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휴먼테크놀로지는 국내외 안티드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아고스는 종합 안티드론 시스템 ‘스파이더 실드’를 비롯해 전자파 측정·모니터링 시스템, 기동형 전파환경 측정 시스템 등 다양한 자체 개발 제품들과 통신 신호측정 및 분석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아고스 ‘스파이더 실드’는 조달청 혁신제품인 ‘RF스캐너’와 ‘C2소프트웨어’, ‘EO/
지난해 말부터 시범운영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오는 14일부터는 서귀포시에서도 발급이 가능해진다.서귀포시는 오는 14일부터 제주도내 주민등록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부터 2개월 여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이후 기술적· 제도적 개선사항 발굴 및 보안, 체계적 민원처리 등을 위해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1단계 지역에 포함된 제주도는 오는 14일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발급이 가능해지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