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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秋 풍경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인 7일 오후 찜통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대구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찜통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고모동 한 도로변에서 농민이 수확한 깻대를 말리기 위해 가지런히 세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포항시 남구 연일읍 논에서 잠자리 한마리가 점차 황금색으로 물들어가는 나락에 앉아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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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이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전시문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한국예총 경주지회는 ‘2024 신라예술제’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개 예술협회가 합심해 수준 높은 경주예술의 정점을 선보이는 축제로 예술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과 마켓이 하나의 주제로 풍성하게 연결된다. 시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 예술 컨텐츠 또한 경주예술의전당 분수광장을 중심으로 공원, 정자 일대로 이어지며 가을을
청도군은 지난 11일 모계고등학교 강당에서 사회탐구영역 스타강사인 이지영씨를 초청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지영 강사는 사회탐구영역 최다 수강생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강사로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입시·교육 관련 분야의 강연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모계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관내 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랜 강의 경험과 본인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담은 생생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재단법인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하 장학
최기문 영천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12일 추석을 맞아 그린환경센터를 방문해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고, 현장근로자 50여 명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 모회사인 하이브에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를 오는 25일까지 대표직에 복귀시키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의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지난 4월 하이브는 당시 민 대표의 경영권 찬탈 의혹을 제기하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민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 당시 민 대표는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찬탈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법원이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 결정으로 어도어 지분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추석연휴 대비 다중이용선박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김지한 서장은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에 승선해 인명구조장비 관리실태와 비상연락체제를 확인했다. 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해 추석절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근무자를 격려했다.포항해경은 오는 18일까지 귀성객 수송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 근접 기동 및 전탐 감시를 강화하고, 휴일 비상근무자 지정과 구조대·파출소 등 구조세력의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한다.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추
모나용평㈜은 다가오는 24/25 스키 시즌을 맞아 스키와 보드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담긴 ‘X5+ 시즌패스’를 9월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패스는 모나용평을 포함한 국내 주요 5개 스키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즌권으로, 신한카드 ‘올댓’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X5+ 시즌패스’는 한 장의 시즌권으로 모나용평,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오투리조트의 5개 스키장 슬로프를 2024/25 시즌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본 호시노 토마무
일부 기관들의 법인카드 남용이 말썽인 가운데 지난해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 액수가 60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국세청이 국민의힘 박성훈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사용액은 6244억원으로 2022년(5638억..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미래 세대의 해수면 상승이 배출량 수준에 크게 의존한다는 연구 결과 루시 교수가 이끄는 다기관 연구는 온실 가스 배출이 21세기 이후 해수면 상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과학자들의 예측을 확장한다. 지구의 미래에 게재된 이 연구는 16개 빙상 모델의 데이터를 결합한 최초의 연구로, 높은 배출량이 지속됨
사람들은 걷기를 왜 할까? 나의 경우는 머리가 복잡할 때 동네 한바퀴를 돌거나 인근에 위치한 학교 운동장을 걷곤 한다. 1시간 이상 걸은 후에도 여전히 일은 해결되어 있지 않지만 내 마음은 한결 정리가 되어지곤 한다. 내가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 일이므로 상황을 그냥 덤덤하게 받아들이자는 쪽으로 마음을 기울여 놓을 수 있다. 걷지 않고서는 마음속에서의 충돌을 잠재울 수가 없다.다른 사람들은 주로 언제 걸을까? 어디를 걸을까? 왜 걸을까?나는 장거리 버스를 타고 사무실로 출퇴근을 한다. 버스에 타고 내리는 사람들 중 이른 아침부터 등
경기도가 2026년까지 총 934억 원을 투입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시스템 강화, 발달장애인 특화 일자리 개발 등 44개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 같은 ...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8월 30일부터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2일 제30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8월 3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2일부터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을 진행하고 6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갔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0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날 최종 의결된 안건 심사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성북구 주민조
추석 연휴 마지막날 18일 서울로 향하는 귀성 방향은 원활하지만 귀경 방향에 정체가 집중되면서 막바지 귀경 행렬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84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예상된다. 서울로 향하는 귀성 방향은
2위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서클 USDC가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에서도 제공된다.17일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수이 네트워크에서 USDC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USDC는 네이티브 소각 및 발행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들 간 USDC 전송을 지원하는 퍼미션리스 온체인 유틸리티인 CCTP를 통해 수이와 통합된다.2023년 선보인
함안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조영제·조인제 지역구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2025년 도비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허대양 부군수와 사업부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내년도 도비사업, 전환사업 건의와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군이 건의한 내년도 도비사업은
인공지능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SK하이닉스는 처음으로 미국 인텔의 매출 규모를 앞지를 것으로 예측됐다.18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총 매출 예상치는 1758억6600만 달러로, 2분기 대비 8.5%가량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AI 랠리'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엔비디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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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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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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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물드는 곳, 추석 여행 경남으로 오세요
자연으로 힐링되는 가을 추천여행지 18곳 소개눈이 즐겁고 재미가 가득한 가을철 축제 풍성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창원수목원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창원수목원은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진주성 충절의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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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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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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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막바지 귀경길 정체 오후 3~4시 절정
추석 연휴 마지막날 18일 서울로 향하는 귀성 방향은 원활하지만 귀경 방향에 정체가 집중되면서 막바지 귀경 행렬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84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예상된다. 서울로 향하는 귀성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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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법인카드로 유흥업소 6000억원 긁었다
일부 기관들의 법인카드 남용이 말썽인 가운데 지난해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 액수가 60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국세청이 국민의힘 박성훈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사용액은 6244억원으로 2022년(563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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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청렴’이라는 글자 자체의 사전적 의미는 ‘투명함과 곧음’이다. 사람이 청렴하다 함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의미한다. 청렴한 공직자란 ‘일을 사사롭지 않게 공정하게 처리하는 사람’이며, 청렴한 조직이란 ‘일을 공정하게 처리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조직’을 말한다.청렴에 대한 기고는 매해 반복되는 일상인 듯하다. 올해에도 예전과 똑같이 주무관들이 ‘팀장님 청렴 기고 써야 된다네요. 기고 좀 써주세요’평가점수에 반영이라고 한다. 이럴때마다 청렴에 대한 의미가 당연시 지나치기 쉬운 것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청렴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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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직원들은 지역 내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달서시장에서 후원물품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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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마을 하례1리"...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 선포
서귀포시는 17일 남원읍 하례1리에서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개인 차원에서 머물렀던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기 위한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행정과 마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주도로 탄소중립 홍보와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선포식은 '지구를 위한 하례 1리의 약속'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과정 이수자 1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마을주민 대표의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