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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트램 이달 말 ‘첫 삽’…빅데이터 활용 교통 대책 가동

대전시가 이달 말부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계별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착공 구간은 중리네거리~신탄진 방면과 충남대 앞~도안동 방면이다.시는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 발주와 시공 업체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로 도로 전 구간에 걸쳐 1~2개 차로 감소와 일부 구간은 최대 4개 차로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교통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16.6㎞까지 감소할 가능성이...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충남 천안시는 지난 19일 선문대학교와 옛 법원길 일원에서 대학 연계 원도심 현장학습을 운영했다. 현장학습은 현장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선문대학교 건축학과 과목인 ‘로컬브랜딩 리빙랩’과 연계해 학생들이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대상지 내의 문제와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팀을 꾸려 원도심을 답사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 도출 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아이디어 및 설계를 고도화한다. 이날 현장학습은 옛 법원길 일원에서 추진 중인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특성
충북 청주지역건축사회는 20일 청주시 S컨벤션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정운기 대한건축사협회 이사, 김종도 충북건축사회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1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 감사보고, 제25회 정기총회 회의록 원안 승인, 김은영 회원 감사 당선 등을 진행했다. 2024년도 청주시 건축상에는 신동안, 박성일 회원이 우수 회원에는 김석재, 정지철이 선정됐다. 이은정 회원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지고 장마리아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주무관, 김진희 서원구 건축과 팀장, 정민석 청주교육지원청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체포 이후 총기 사용을 언급하며 대통령경호처를 질책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19일 경찰과 검찰 등에 따르면 경찰 특별수사단은 지난 17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영장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김 여사는 지난 1월 15일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뒤 경호처 직원에게 “총 갖고 다니면 뭐 하느냐. 그런 걸 막으라고 가지고 다니는 것”이라는 취지로 질책
충북도는 20일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제1영빈관에서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물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자 28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또 ‘물을 가치있게, 수질 1등급 충북 실현’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휴먼플래닛 황현동 박사의 ‘수질 1등급 충북 실현을 위한 수질개선 방안’ 주제 기조강연도 이어졌다.도는 2032년까지 도내 모든 하천의 수질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수질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던 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22일 창녕군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산불진화대원 2명이 사망했다.이들은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인 것으로 확인됐다.아직 이들의 나이 등 인적 사항과 사망 경위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이들의 시신을 수습한 뒤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전날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산림당국은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산불이 확산하며
제주지역 수출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제주항~중국 칭다오항을 연결하는 7500톤급 화물선 취항이 늦어지고 있다.이로 인해 제주용암수 수출 차질에 이어 제주항에 설치한 ‘하버 크레인’ 대여료로 매달 1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산둥원양해운그룹과 연간 52항차의 화물선을 운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지난해 12월 23일 화물선 취항식을 예정했지만, 새 항로 개설을 위한 적정성 평가가 지연되면서 취항이 무기한 연기됐다.해양수산부와 한·중 컨테이너 선사들의 모임인 황해정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권가도에 파란불이 켜졌다. 26일, 이 대표는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는 1심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피선거권 상실 위기에 놓였던 이 대표는 이날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함으로써 앞으로의 대권 행보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다. 이번 2심 재판의 주요 쟁점은 이재명 대표가 고의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는지 여부
해군은 26일 2함대 사령부 내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앞에서 서해 수호를 위해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15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거행했다.허성재 2함대 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추모식에는 천안함 46용사 유가족과 참전 장병, 국회의원, 천안함재단,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4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제255회 정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김해시의회가 주관했고, 경남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해시의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장협의회는 산청군 산불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묵념으로 회의를 시작하며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허 홍 회장은 개회사에서 “
경남도는 26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회의실에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만드는 개방형 혁신을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
도시 속에서 자연을 가꾸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정원, ‘클라인가르텐’은 독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발전해 온 생활 문화다. 19세기 산업화 시기,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해 도입된 클라인가르텐은 현재까지도 독일 도시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클라인가르텐의 개념은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된 한국에서도 점차 주목받고 있
문경시는 2025년 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문경시지부 회원들과 함께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중점 정비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 차량
강원지방병무청은 26일, 청렴서약 및 갑질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서약과 갑질근절 다짐을 선포함으로써 청렴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선언문에는 법령과 규정 준수,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갑질피해 신고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의지가 담겨 있으며, 선언문을 청사 현관에 상시 게시하여 전 직원의 마음가짐을 늘 새롭게 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강원지방병무청은 청렴의 생활화를 위하여 청렴교육, 퀴즈대회 등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방경종 청장은 “전직원이
창원시 주남저수지 민·관발전협의회 운영 취지가 갈수록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환경단체는 행정 입김에서 자유롭지 않은 창원시정연구원 소속 연구원과 환경 문제를 잘 모르는 건축사 등을 시가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비판했다.주남저수지 민·관발전협의회는 ‘창원시 주남저수지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4일 오후 7시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은 2023년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사업인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국악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세계 무대에서 국악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번 정기연주회는 ‘K-국악의 꿈,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1기와 2기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2기는 오는 5월 체코와 오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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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김제덕·장지호 선수, 양궁국가대표 3차 선발전 통과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2일,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5년 양궁 국가대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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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대구시교육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4일 오후 3시 군위군청에서 열리는 군위군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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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재활용품 교환사업’ 확대 추진…자원순환·탄소중립 실현
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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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상속 후, 농지처분명령에 대한 해결방안은?
우리나라 헌법은 경자유전의 원칙을 명시하여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하고 소작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는 농지를 보전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업을 육성하고 국민경제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데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하는 의무가 있다.따라서 농지를 소유한 자는 농업경영을 하여야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농지법등 관련법령에 따라 농지 처분명령과 이행강제금을 부과받게 된다.정부는 2023년 8월 16일 농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기 방지를 위해 농지법을 개정·공포하였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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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정신응급병상’ 운영 박차… 도내 정신응급 대응력 강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시영화 센터장은 지난 14일 전남광역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간담회에서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 확보 등 정신응급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은 2020년 8개소로 시작해 2025년 현재 1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입원을 지원하기 위해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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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신흥초 ‘새나리관’ 개관… 최만식 경기도의원,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공간 되길”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이 26일에 열린 성남신흥초등학교 ‘새나리관’ 개관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새나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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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한국세라믹기술원 친환경 기능성 소재 개발 선도
경남 진주 소재 한국세라믹기술원 고현석 박사 연구진은 메타모델 기반의 설계 기법을 통해 실온에서도 빠르게 경화되는 고강도 지오폴리머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AI 기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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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 서해 수호 영웅들 한순간도 잊지 않았다
해군은 26일 2함대 사령부 내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앞에서 서해 수호를 위해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15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거행했다.허성재 2함대 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추모식에는 천안함 46용사 유가족과 참전 장병, 국회의원, 천안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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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회, 재난안전연구회 착수보고회 열어
경남 의령군의회는 의원 연구단체 ‘의령군 재난안전연구회’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군의회에 따르면 25일 열린 이번 연구회는 김창호 대표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의령군의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연구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연구는 군민의 재난안전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안전교육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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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항소심 '무죄'...대권 가도 '청신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징역형이 나왔던 1심 판결이 항소심에서 뒤집히면서, 이 대표의 ‘대권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는 26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대표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용도 지역 상향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