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월평균 용돈은 10만 원이고, 대다수는 본인 명의 계좌나 카드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우리은행이 전국의 만 14~18세 청소년 3729명 대상으로 조사한 ‘틴즈 다이어리’에 따르면 청소년 91.4%는 본인 명의의 계좌 또는 카드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용돈을 받고 있다. 처음으로 정기적인 용돈을 받는 시기는 중학교 37.0%, 초등학교 고학년 30.8% 순이다. 용돈은 주로 월 1회, 10만 원 정도 받고 있었다.설날 세뱃돈과 관련해서는 청소년이 어른 한 명에게 10만 원의 세뱃돈을 받기를 희망하지만,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