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포천천, 초가팔리천, 이가팔리 저지대를 중심으로 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착공했다.포천시는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포천천 정비, 초가팔리천 정비, 교량 재가설, 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추진한다.시는 이번 포천천 및 초가팔리천 정비 사업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포천천 정비사업으로 하송우리에서 단절돼 있던 제방...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부천시 오정구 OBS 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OBS 기후행동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된 OBS 기후행동대상은 국민의 기후행동 및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환경 보존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적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대상은 일반 시민, 사회단체, 기업, 지자체, 학계, 공무원 등으로 사회 전반의 기후행동 주체들이 포함됐다.시상식은 대상, 특별상, 기후행동상으로 나
경북교육청은 21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총 128개 팀, 7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2024년 창의융합 학생 과제연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연구한 주제를 발표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는 장으로 진행됐다.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학생 SW-AI 인재 양성 프로젝트 △데이터리터러시 수학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가 19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AI 기반 행동 예측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김근용 의원을 비롯해 김선희, 서현옥, 윤성근, 이병숙, 이석균, 이오수, 이은주, 홍원길 의원과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
부천시는 지난 17일 공공·민간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행사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유공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 부천시 성과 및 협력기관의 우수사례 공유, 소통의 자리 등으로 진행됐다.시는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에 통합돌봄 추진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홍주희 ▲신미성 ▲강순영 ▲김혜정(한라1주거
가평군은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건설을 위해 올해 1년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다. 6만3천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기반 형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가평군 접경지역 포함, 생활인구 100만 돌파, 성공적인 축제 개최, 교통인프라 확충, 국도비 확대 등은 가평군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주요 사례로 손꼽힌다. 가평군의 올해 1년 주요 성과를 재조명해 본다.◇ 성공적인 문화·관광·축제로 생활인구 100만명 돌파가평군은 올해 성공적인 꽃 축제와 재즈페스
용인특례시의회 김태우 의원은 최근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문 채택‘에 대해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김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규정을 찾아 헌법재판소든 대법원이든 판단을 받아보겠다“며, ”만약 그 규정이 위헌·위법하다면 결의문에 대한 법적 절차를 시작해 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인천 외곽지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수천만원대 하락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대출 규제와 계절적 비수기,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하락 추세에 진입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0.10% 내려 전주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지난달 24일 –0.03% 이후 4주 연속 하락 폭을 확대한 수치다.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대구 다음으로 하락률이 높았다.인천은 외곽지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세가 가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6일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마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대법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헌법 정신에 입각한 정의로운 판결"을 선포할 것을 다짐했다.마용주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대한민국과 헌법 질서를 위해 일하며, 특히 사회에서 소외된 재판 당사자들에게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회의 검증 절차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할 것을 약속했다. 모두발언에서 그는 법관의 소명과 역할에
한전KDN이 지난 24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노사 합동으로 안전보건·환경경영방침 선포식을 시행했다.이날 선포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박종섭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전국의 사업소는 사내 방송을 통해 생중계로 함께했다.한전KDN은 선포식을 통해 안전보건과 환경에 관한 지속적인 개선 및 실행방향을 제시하고 모든 구성원이 경영방침 목표 실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한전KDN은 지난 11월 새롭게 취임한 박상형 사장의 환경경영 의지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대상을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까지 확장하자는 제안이 나왔다.경남연구원이 26일 경남연구원 1층 대가야실에서 개최한 제4차 고향사랑포럼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시됐다.이날 ‘고향사랑기부제의 동향과 경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포럼이 열렸고, 이 자리에서 곽영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모델하우스에서는 청약일정을 마치고 선착순 동호지정 공급중이다. 브레인시티 내 가장 좋은 자리로 인정받고 있는 단지여서 선착순 분양에서 로얄층을 선점하기 위한 주택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단지가 위치한 현장은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공동7블럭이다. 지하2층~지상35층 7개동 총991세대 규모로 건폐율은 12.70%로 낮아서 여유로운 동간격을 보이고 있다.32.1%의 조경면적과 단지전용공원과 같은 3,800평 근린공원이 있어서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다. 주차대수는 1,395대로 세대당 1.
오는 27일 금요일은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은 충남서해안과 충남남부내륙, 전북, 전남권북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새벽부터 충
KB금융그룹은 26일 정기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그룹의 핵심가치와 경영철학’, ‘미래전략’을 바탕으로 수립된 그룹의 조직운영 3대 원칙인 ▲고객·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조직 ▲본질에 집중하는 효율적 조직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적 조직 구현을 연속성 있게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됐다.KB금융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을 보호하고 나아가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보호 조직을 강화했다. 준법감시인 산하에 있던 본부급 조직이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보호담당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KB금융그룹은 26일 정기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그룹의 핵심가치와 경영철학’, ‘미래전략’을 바탕으로 수립된 그룹의 조직운영 3대 원칙인 ▲고객·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조직 ▲본질에 집중하는 효율적 조직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적 조직 구현을 연속성 있게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됐다.KB금융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을 보호하고 나아가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보호 조직을 강화했다. 준법감시인 산하에 있던 본부급 조직이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보호담당
인천 육지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가 내년 말 개통을 앞둔 상황에서 인천시와 국토교통부가 손실보전금 산정 기준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2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국토부는 지난 2월부터 영종대교·인천대교 민간사업자와 함께 '손실보전금 부담 협약'에 따른 협상을 진행 중이다.2020년 체결된 이 협약은 제3연륙교 개통 시 영종대교·인천대교에 미칠 통행량 감소에 대한 손실보전금을 인천시가 전액 부담하는 내용이 골자다.영종대교와 인천대교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설된 교량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