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와 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농협 시설을 활용한 평생교육을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도는 2025년 농협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제주도민대학 예산을 전년 대비 2억 6,000만원 늘어난 7억 8,0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로봇, 인공지능, 자료분석 등 새로운 기술 활용과 정보화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지역은 도시와 농촌 간 평생교육 기회의 격차가 큰 실정이다.이에 제주도는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와 시설을 갖춘 농협 공간을 활용해 지역 문화원과 연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서부지역 토양 특성에 맞춘 마늘 전용비료를 개발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대정, 한경 등 서부지역은 마늘, 양파 등 인경채소를 주로 재배하며 비료 사용량이 많아 지하수 오염이 우려돼왔다.농업기술원에서 2022년부터 마늘 토양검정시비 현장실증을 실시한 결과, 수량은 관행시비 농가와 차이가 없었으며 시비량은 질소, 인산, 칼리 각각 78.5%, 58.7%, 79.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관행시비한 경우 10a당 질소 70.1~73.7kg, 인산 27.6~30.0kg, 칼리 35.0~35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9억 5천만원을 징수해 납기 내 징수율 78.9%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전년 납기 내 징수율인 77.5%보다 4.3%p 상승한 수치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징수율로는 역대 최고치다.시는 자동차세 전년 대비 납기 내 징수율 3%p 이상 달성 목표로,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시·읍면동 간 유기적 징수 체계 구축을 위하여 책임징수반을 편성·운영했다.또 읍면동별 징수율 및 납부 홍보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납부율이 저조한 읍면동에는 집중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납부 대상자에게는 세 차례
세계적인 마케팅 전략회사 ‘트라우트 앤 파트너스’의 설립자인 잭트라우트의 저서 '포지셔닝'에서"시장은 더 이상 제품의 경쟁이 아니라, 인식의 경쟁이다."라고 했다.이 저서에서 제시한 명제는 고객의 인식 속에 있는 특정한 위치에 자신들의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것을 말하며 오늘날의 감귤 산업에도 적용된다. 현대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의 물리적 특성을 넘어, 그 뒤에 숨겨진 품질, 신뢰, 그리고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요구한다. 이는 단순히 과일을 생산하고 유통하던 전통적인 감귤 산업 구조가 소비자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의미한
공직자는 단순히 국가기관에서 일하는 직원을 넘어서, 국민의 삶과 직접 연결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공직자가 수행하는 업무는 공공 자원의 관리와 정책 집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공직자의 청렴성은 그 자체로 사회 질서 유지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공직자의 청렴은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공직자의 청렴은 국가기관과 국민의 상호신뢰를 형성하는데 매우 필연적인 요소이며 이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때 국가기관의 역할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된다.또한 공직자의 청렴이 일상화될 때 사회는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방향으로 변화한다.
서귀포보건소는 초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임신 준비단계부터 출산 이후까지 지원 정책을 보다 더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기존 부부만을 대상으로 1인 1회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던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 사업은 내년부터 가임기 남·녀 모두 결혼여부 및 자녀 수 관계없이 확대 지원하며, 생애주기별로 최대 3회까지 검사비 18만원 지원이 가능하다.또한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 일부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제주도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하는 업체에 혜택을 주기 위해 참여업체 131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7월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교통량 감축활동은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의 소유자가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실적과 참여 정도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 해주는 제도이다.감축 활동의 종류는 ▲주차 수요관리, ▲대중교통 이용 촉진, ▲승용차 수요관리 총 7개 항목과
홍천군 민선 8기 신영재 군수 공약사업인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이 농가들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연간 60회에서 100회로 확대하면서 최근 3년간 총 260회 618개 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 기술교육을 운영 농업인 5,614명의 농기계 9,310대를 수리·정비하였고, 농가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8%로 큰 호응을 얻었다.다양한 농업기계 부품을 확보하여 농기계 기종별 1대당 정비에 드는 부품 대금 10만 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하였으며, 초과분만 자부담으로 처리, 저렴하게 부품을 제공하여 영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 지역에 소속된 아시아 기업 관계자들과 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한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이 시장은 현지시각 1월 9일 ‘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 소속 회원사들을 만나 미국의 오스틴시의 산업 발전 전망과 향후 용인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민 트란 ‘광역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10월 중 용인을 방문하겠다고 이 시장에게 약속했다.미국의 텍사스주 중부 지역인
11일 이뤄진 제1154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5명이 나오면서 1인당 18억5496만5425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4, 8, 22, 26, 32, 38'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62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7479만6993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190명으로 145만3735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4785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55만9114
11일 오후 8시41분쯤 수원시 권선구 당수지구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1시간여 만인 오후 9시25분쯤 복구됐다.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기면서 당수지구 일대 수천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 주민은 “정전이 발생한 지 열흘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또 다시 정전이 됐다. 언제
실물 연계 자산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유주얼 머니 프로토콜이 USD0++ 가격을 13% 인하한 후 논란에 휩싸였다.디파이언트, DL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투자자들에게 인하 가능성을 사전에 충분히 알리지 않고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USD0++는 유주얼 프로토콜 스테이블코인인 USD0에 대한 4년 스테이킹 버전으로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 형태로 운영된다. USD0++는 USD0처럼 달러와 가격이 연동돼 있고 4년 만기 스테이블코인으로 판매된다
10일 오전 3시께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에 정박 중인 3000t급 상선에서 침수가 발생해 포항해경과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14시간 넘게 배수펌프로 물을 빼냈다.해경과 상선 측은 배수 작업이 끝나면 침수 부위를 보수할 예정이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출항 준비를 하던 중 침수가 있었고 현재까
K-배터리 3사가 전 세계 전기자동차 수요 둔화에 따른 직격탄을 정면으로 맞고 있다.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3사의 동반 적자 가능성도 점쳐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에 2021년 3분기 이후 3년여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고,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SDI도 부진을 면치 못할
내란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1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또 한 번 경찰에 출석했다. 전날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출석이다.이진하 대통령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는 이날 오후부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체포·수색영장 집행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11일 이뤄진 제1154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4, 8, 22, 26, 32, 38''로 결정됐다.2등 보너스번호는 '27'한편 동행복권 로또 1등은 당첨번호 6개를 순서에 상관없이 모두 맞춰야 한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횡성군은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침체로 인한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횡성군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작년 설·추석 명절에는 전 직원이 참여해 34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매년 차례주와 건강식품, 밀키트, 한과, 꽃차 등 품질 좋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 설맞이‘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에는 27개 업체
올해 설 명절 구매 희망 선물세트 조사 결과 과일 혼합세트와 사과 순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동안 소고기가 부동의 1위였지만 지난 추석부터 과일 선물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작년 12월 3일부터 8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리서치를 통해 ‘설 성수품·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설 귀성 의향은 45.1%로 작년 추석 47.1%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설 선물세트 구매 희망 품목 상위 5개는 과일 혼합세트, 사과, 소고기, 귤, 배 순이었다. 작년 설은
홍천군 민선 8기 신영재 군수 공약사업인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이 농가들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연간 60회에서 100회로 확대하면서 최근 3년간 총 260회 618개 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 기술교육을 운영 농업인 5,614명의 농기계 9,310대를 수리·정비하였고, 농가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8%로 큰 호응을 얻었다.다양한 농업기계 부품을 확보하여 농기계 기종별 1대당 정비에 드는 부품 대금 10만 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하였으며, 초과분만 자부담으로 처리, 저렴하게 부품을 제공하여 영농으로 어려움을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