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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영남지역 산불 피해 돕는 따뜻한 나눔 이어져

함양군은 백전면 하대평마을 주민들과 우인토목 엔지니어링 이정훈 대표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백전면 하대평마을 주민들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기탁식에 참석한 문종택 하대평마을 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우인토목 엔지니어링 이정훈 대표(제...
충북 증평군이 자체 개발한 아동돌봄공간 브랜드 ‘행복돌봄나눔터’가 최근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치며 공식 브랜드로서 법적 효력을 갖추게 됐다.지난해 7월 ‘행복돌봄나눔터’ 상표 및 업무표장에 대한 특허 출원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다.군은 ‘행복돌봄나눔터’ 명칭과 고유 디자인 보호를 위해 상표권 등록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번 등록은 ‘증평형 아동돌봄 정책’의 상징성과 차별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도서관업, 아동돌봄교육서비스업, 돌봄공간 운영 서비스업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4월 24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 참석해 장애인체육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가평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개회식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김선영 부위원장은 “장애인체육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라며, “지금으로부터 70여 년 전, 전쟁 중 척수손상을 입은
인천 미추홀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인천 최초로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용차에 작업 지시등을 전부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관용차를 이용해 도로나 골목에서 폐기물 등을 수집·운반·취급 등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구는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월 2회, 동 행정복지센터 등 현업 근로자의 작업공간에 방문해 순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미추홀구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안전관리 전문 기관이 함께 점
밤안개 낀 강변북로 밤안개 낀 강변북로잿빛 하늘 가스등 걸린,세우로 날리는 불빛 사이아련한 방황 실루엣되어 남는그대 목소리 묻어납니다 그대 어차피 약속 같은 건슬프니까 하지 말았어야죠 언제이건곁에 있는 사람마음 아프게 하지 말고그냥 그윽히 바라만 보면더 좋을 걸 그랬어요 영원히 함께 할 수는 없어서더욱 잊혀질 수 없었던 그 순간, 모든 사랑은댓가가 필요한 줄 알기에그대 내 인생에 들어와준 것만으로도고마워 하며 돌아설 제 꿈속처럼 들려오던사랑한다는 그 말이나를 그렇게슬프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 강변북로 끝나는 밤의 한 지점에 서서 아낌
KT가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25일 KT 판교사옥에서 개발자 워크숍 ‘해브 어 깃 데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해브 어 깃 데이’는 KT가 국내 산업계의 고숙련 개발자와 IT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깃허브를 활용한 효과적인 협업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현재 한국에는 깃허브 개발자가 220만 명 이상 활동하고 있지만 기업 차원에서 깃허브의 AI 기능을 공식적으로 도입한 사례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330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업무보고 및 안건처리 과정에서 민생 정책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심 의원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근로유인책, 서울시의 재정성과평가 체계의 실효성, 외국인 소상공인 지원기준 부재 등을 조목조목 짚으며 집행부에 성찰과 대안을 촉구했다. 심미경 의원은 경제실이 추진 중인 생계급여 수급자 대상 소득공제율 상향 추진에 대해, “단순히 공공일자리에 참여하게 위한 소득공제율 조정이
'한국 챔피언' DN 프릭스와 배고파가 PUBG 글로벌 시리즈 7' 그룹 스테이지에서 중위권의 성적을 거두며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는 파이널에 진출했다.30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7'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총 6개 매치가 열렸으며 그룹A의 배고파와 젠지, 그룹C의 DN 프릭스와 디
김화심 작가의 6번째 개인전 ‘김화심의 기쁜소식전’이 4월28일부터 5월4일까지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인근 갤러리 루덴스에서 열리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슬에 맺힌 붓꽃을 그린 유화 작품 35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이번 ‘기쁜소식전’은 그 작은 속삭임에서 시작되었다.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꽃잎 하나의 떨림 속에, 이슬 맺힌 잎사귀의 반짝임 속에 숨어 있었음을, 저는 붓과 물감으로 조금씩 배워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붓꽃’은 저에게 단순한 식물이 아닌 삶의 고비마다 피어난 긍정의
제주환경일보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제주환경일보는 2009년 창간 이래 생명과 공존, 지속 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기후위기 대응, 자연 생태 보호, 자원순환 등 환경 현안이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제주환경일보는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해주고 계십니다.특히 지역의 환경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생태 가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제주도정 또한 ‘청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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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업자 N건설 송모 씨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이 3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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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마침내 체코 원전 사업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체코 정부는 30일 사업비 약 26조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예산을 확정하고 오는 5월 7일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체코 남동부 두코바니 원전 부지에 5·6호기를 신설하게 된다. 현재 해당 부지에는 원전 4기가 운영 중이다.체코 전력공사의 자회사인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와 한수원은 양국 정부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종 서명에 나설 예정이다.이 수주로 한수원은 향후 테멜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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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이 지역 사업가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30일 경찰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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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오존 고농도 발생 시기인 5월부터 8월까지 오존 생성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집중관리 대책을 실시한다.오존은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이 강할 때 광화학 반응을 거쳐 주로 생성되는 2차 생성물질로, 고농도 오존이 인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호흡기와 감각기관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이번 집중관리 기간에 추진되는 주요 대책은 원인물질 배출원의 집중점검, 대기오염물질 배출 모니터링 강화, 대국민 홍보이다. 먼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
제주 화북공업지역 내 한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이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9분쯤 제주시 화북동 화북공업지역 내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시간 만인 7시 9분쯤 큰 불을 잡고, 오후 8시 40분쯤에는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소방당국에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동일신고가 53건 접수됐다.화재가 발생한 창고에서 약 5km 떨어진 제주시 중앙로에서도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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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29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단체는 경산시 일반음식점 영업주 약 2,400명이 가입한 외식단체로 외식업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은 물론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개선 사업 홍보 등을 통해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평소 사회 봉사와
「혼군 昏君」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었던 조선의 네 군주들신병주 교수가 말하는 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었던 왕들의 비극적 역사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서른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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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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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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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문화재단, 삼육보건대학교와 MOU 체결!
지난 4월 23일, 동대문문화재단은 삼육보건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필형 구청장, 김홍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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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과서 플랫폼 접속률 10%도 못미쳐 .. 활용률 뚝↓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교육정책인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AIDT 플랫폼 접속률이 지난 3월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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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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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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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5월 연휴 가족 함께 즐기는 ‘키즈위크’
롯데자이언츠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사직야구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일과 6일에는 매직쇼와 버블쇼, 풍선아트를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치어리더들의 ‘댄싱키즈 치어리더’ 공연을 통해 가족 관람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3일부터 6일까지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직접 얼굴을 꾸미며 야구장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부스도 운영한다.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과 6일에는 ‘어린이 홈런왕’ 이벤트가 열려, 사전 신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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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LB가 뽑은 세컨드팀 선정…최고 외야수 6인 포함
2025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 후 한 달 동안 이정후는 MLB가 주목하는 외야수로 자리매김했다.이정후의 소식을 꾸준히 전하는 MLB닷컴은 또 한 번 이정후를 빅리그 최정상급 외야수로 인정했다.MLB닷컴은 30일 ‘개막 후에 한 달 성적’을 기준으로 올 MLB팀과 세컨드팀 후보를 선정했다. MLB는 2019년부터 시즌 결산 올스타 성격의 ‘올 MLB 팀’을 선정한다.전문가와 팬 투표에서 각 포지션 최고점(선발 투수는 5명, 불펜 투수는 2명, 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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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뉴스]관세·머스크·이민자추방·문화전쟁·우크라, 100일맞은 트럼프행정부 5대 실책으로 지목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트럼프 행정부의 “5가지 최대 실수”를 꼽았다.더힐은 29일 트럼프 취임 100일을 평가하는 기사에서 관세 정책을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기용, 이민자 추방 정책, 문화전쟁, 우크라이나 비판 등 5가지를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실책으로 지목했다.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이라고 지칭한 지난 2일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에 예상보다 훨씬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것은 가장 심각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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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수소출하센터 울산 ‘카프로’ 가보니…
울산지역 석유화학업계가 업황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관련기업 한 곳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프로락탐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공장에서 수소 공장으로 새롭게 변신한 ‘카프로’ 울산공장이 바로 이 곳이다. 30일 찾은 울산 남구 부곡동 카프로 울산공장 내부는 촘촘히 연결된 배관들 사이로 수소 생산 공정이 쉼 없이 가동되고 있었다. 생산 설비는 기존 공정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지만, 공장에서는 카프로락탐은 더 이상 생산하지 않고, 무탄소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 19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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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추락’ 울산, 홈서 분위기 반등 절실
프로축구 울산 HD FC가 오는 2일과 5일, 광주FC와 포항스틸러스를 연이어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특히 5일에는 영원한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가 예정돼 있어, 리그 4연패를 향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울산은 최근 몇 년간 K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자리잡았고, 리그 3연패라는 대업을 이루며 ‘왕조’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기대와 달리 울산의 행보는 다소 불안하다. 승격팀인 FC안양에게 일격을 당한 뒤 우승후보인 대전과 전북, 제주를 연파하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