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과 민생 안정의 진심을 담은 ‘기사회생 버스’를 12일 첫 출발시킨다.기사회생 버스는 12일 포항시를 시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지원 목표로, 기업인과 민생현장의 당사자를 직접 만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동력을 얻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날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경북도 이차전지·철강기업 간담회’는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경북도의원, 이차전지 기업 12개 사, 철강 기업 10개...
영천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진드기와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자연숲 메타세쿼이아 길, 영천댐공원 등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모기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자동분사기에는 20L의 대용량 기피제가 장착되어 있다. 분사기 중앙의 작동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겨 누르면 약 10초간
도봉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4년 풍수해 안전대책 평가에서 풍수해 대처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완벽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이고 신속한 상황 대응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앞서 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여름철 재난 사고와 관련한 풍수해 안전대책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구는 풍수해 총력 대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방위적인 풍수해 대응 체계를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동대문구가 ‘2025 동대문구 봄꽃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개인 및 단체를 3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먹거리 부스 약 20개소, 모집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요식업 영업자와 거주자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다.신청 방법, 제출 서류, 가산점 항목 등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영업주와 단체는 누리집에 안내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작성해 동대문구 문화관광과 메일 주소로 3월 13일 18:00까지 제출하면 된다.접수
강남구가 7일 ㈜BGF리테일과 협약을 맺고, CU 편의점 점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동네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고, 남녀노소 모두 자주 이용하는 CU편의점을 활용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로 필요한 도움을 발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편의점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 게시 ▲ 편의점 점주 통한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신고 ▲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 협력 등이 있다.구는 우선 1인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여수상공회의소 1층 열린마루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및 기업의 계약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여수기업 매출 증가를 위한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입찰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달청 및 공공기관, 민간 발주처에서 진행하는 전국 입찰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낙찰률 제고와 매출 증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여수상공회의소는 2017년부터 맞춤형 입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조합원사의 중대재해 리스크 관리를 돕기 위해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상품을 출시한다고 어제 밝혔다.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상 중대재해 발생 시 피해자에게 부담하는 피공제자의 민사상 법률 배상책임 손해 및 관련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이다.K-FINCO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영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조합원사가 중대재해 리스크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8만달러 초반대까지 하락하며 힘을 못 쓰고 있는 가운데, 미국 달러 약세가 BTC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일부 지표가 단기 위험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금융서비스 기업 리얼 비전의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미 쿠츠는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강세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미국 국채 변동성과 회사채 스프레드가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10일 마산회원구 봉암유원지 등 주요 사업 현장과 시설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이날 봉암유원지 흙길 조성 공사 예정지에서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해당 공사의 추진 계획을 수립했으나 올해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업비가 반영되지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음식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철을 맞이한 대게를 빼놓고서는 진미를 논할 수가 없다.대게는 허물을 벗으며 몸집을 키워가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허물을 벗기 전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 습성이 있다. 당연하게도 먹이를 먹지 않으면 대게 속살은 비쩍 마르게 되고, 흔히들 ‘물게’라고 불리는 먹기 다소 딱한 상태가 된다.허물을 벗고 나서야 비로소 폭발적으로 먹이를 흡입하는데, 이렇게 살을 찌운 오동통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게는 허물을 벗는 시기로 알려
영월군은 지난 3월 6일, 카페올라에서 지역 내 청년 창업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창업가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창업가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토크 콘서트, 대표자 사업소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었다.특히, 토크콘서트‘서울의 속도에서 영월의 색깔로’에서는 ‘무형서재’이창신 대표가 연사로 나서, 수도권과 지역 창업의 차이점과 지역에서 창업을 지속하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또한 참석자들은 음악과 함께하
울산 울주군 언양향교가 지난 9일 대성전에서 공기 2576년 춘계 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석전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김차호 울산시 향교재단 이사장, 손진근 유도회 언양지부장, 권혁길 반구서원 원장, 6개 읍면 유림회 지회장, 향교 임원과 유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은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향교의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의 학덕을 추모하며 지내는 제사이며, 국가중요 무형유산 제85호로 지정돼 있다. 차형석기자 s
경기 오산시의회가 1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오는 14일까지 5일 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15건을 포함한 안건 18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진행한다.임시회 첫날인 10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 조례안 및 규칙안 15건 심의 ▲ 2030년 오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의회 의견제시 등이 진행된다.11~13일에 걸쳐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진행한다.12일에는
경산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1,03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많은 교육생들이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유익한 강의로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2025년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가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경상북도에서는 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블레저 관광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블레저는 비즈니스와 레저를 합친 단어로 출장 일정과 연계해 즐기는 여행을 의미한다. 회의 참가자들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음식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철을 맞이한 대게를 빼놓고서는 진미를 논할 수가 없다.대게는 허물을 벗으며 몸집을 키워가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허물을 벗기 전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 습성이 있다. 당연하게도 먹이를 먹지 않으면 대게 속살은 비쩍 마르게 되고, 흔히들 ‘물게’라고 불리는 먹기 다소 딱한 상태가 된다.허물을 벗고 나서야 비로소 폭발적으로 먹이를 흡입하는데, 이렇게 살을 찌운 오동통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게는 허물을 벗는 시기로 알려
HD현대중공업 ‘힘센-Zero 엔진’이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힘센-Zero 엔진’은 친환경 엔진 기술과 결합된 혁신적인 외형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자인 설루션으로 제품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특히 무탄소 친환경 엔진의 디자인 차별성과 친환경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힘센 엔진’은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00년 독자 기술로 개발한 4행정 중형엔
2025년 현재 전 세계 인구의 4%만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금융 서비스 회사인 리버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보유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으로, 약 14%의 개인이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된다. 북미는 개인 및 기관의 비트코인 채택률이 가장 높은 대륙인 반면, 아프리카는 1.6%로 가장 낮았다. 전반적으로 비트코인 채택은 개발도상국보다 선진국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리버는 비
경남 의령군 대표 농산물 수박이 토요애유통을 통해 지난 6일 첫 출하되었다.이번 수박은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5억원을 투자하여 완료한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하여 새롭게 설치한 수박 비파괴당도 선별라인을 통해 엄선된 11brix 이상의 고품질·고당도 수박이다.올해 토요애수박 출하 예상 규모는 96농가, 939동에서 생산한 37만통으로 농협물류 및 청과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의령군은 토요애 쇼핑몰과 의령토요애 수박축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3월 13일 오후 7시 30분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하는 신춘음악회를 마련한다.이번 공연은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기타리스트 지익환, 첼리스트 최아연의 협연으로 따스한 봄날과 어울리는 명곡들을 선보인다.특히 영국 작곡가인 벤자민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가 대표곡으로 연주된다. ‘심플 심포니’는 고전형식에 기초한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된 심포니로, 1악장은 '소란스런 부레', 2악장은 '놀란 피치카토', 3악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