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가 지난 4월 3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술기 분야에서 정왕119안전센터 소속 서은섭 소방장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최우수상을 수상,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회의 구급술기 분야는 경기 남부권 23개 소방서에서 38명의 대원이 참가했으며, 기본소생술, 정맥로 확보, 호흡음 측정, 기관 내 삽관, 심전도 판독 등 구급 술기 5종목을 연속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술기 수행 결과를 가산 시간으로 환산한 뒤 전체 경연 시간과 합...
김해교육지원청은 4월 15일 김해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안전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안전계획 컨설팅 및 학교안전사고 예방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학교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 학교안전교육 정책 안내 ▲ 안전 업무 담당자 안전 인식 제고 ▲ 학교안전교육 계획 수립 방법 안내 및 컨설팅 ▲ 학교안전사고 발생 유형 및 조치 방법, 학교안전사고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였다.김해교육지원청 하정화 교육장은 “학교안전교육 실무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역량이 강화될 수
보령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 입주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충남도 최초로 시행하는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자 시내 중심부에 있는 아파트 10호를 하루 천 원, 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들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거주기간은 기본 2년이며 최대 2회 연장 가능해
서산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직자의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렴 예산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보조금, 재·세정, 공사, 인허가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청렴에 대한 특강과 함께 예산·회계 실무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주요 교육으로 ▲청렴 트렌드를 반영한 반부패법·갑질 예방 ▲청렴 토크 ▲예산·회계 실무 역량 강화 등이 진행됐다.특히, 청렴 토크 시간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5일, 홍천군 북방지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공식은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일원 사업부지에서 열렸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신영재 홍천군수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영월 덕포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올해 3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3차례의 심사 후 밀양을 포함한 18곳이 최종 선정됐다.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과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생활권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고, 인구감소,
예산군은 농지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된 ‘농촌체류형 쉼터’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농촌 관광·체류 문화 조성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촌체류형 쉼터는 개인이 농지에 농지전용 허가 등의 절차 없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와 농지대장 등재 등의 절차만으로 데크, 주차장, 정화조 등 부속시설을 제외한 연면적 33㎡ 이하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일시적인 체류가 가능한 공간이다.단,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방차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일정 폭 이상의 도로를 필수적
청년예술단체 아트워크와 봉림청소년문화의집이 22일 문화의집에서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얍식에는 신재민 아트워크 대표, 장보라 봉림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 두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아트워크와 봉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DMZ 남북미 공동개발100m산 개발 산림대전환 등굵직하고 참신하다 평가대선 과정 정책화 될까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경선에 출마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2일 4명을 가리는 당내 1차경선에서 탈락했다. 14일 동안의 경선을 끝내게 된 이 지사의 ‘국가대개조’의 꿈은 일단 멈추게 됐다.하지만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DMZ 남북미 공동개발 평화지대론, △‘100미터 프로젝트 : 낮은 산, 높은 기회’ 등 굵직하고 획기적인 공약을 이 지사가 제시 함으로써 향후 펼처질 대선 과정에서 반영될 것인지 주목된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깊어진다.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시니어의 삶이 단지 머무는 것이 아니라, 존엄하게 살아가는 일임을 실천하고 있는 공간이다. 자연, 돌봄, 사람 간 연결이 어우러진 이곳은 웰에이징의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있다.청명산 자락에 기대어… 노년의 일상이 머무는 곳경기도 용인의 삼성노블카운티는 서울 강남에서 차로 40여 분 거리. 도시와 가까우면서도 물 맑은 기흥호와 청명산이 맞닿아 있는 자연환경이 펼쳐진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설립한 이곳은 20여 년 넘게 우
- 손성자하루가 쓰러지는 중이다저 산 언저리에 아니 지평선 너머로고달팠던 오늘이 길게 몸을 누이며아픔을 토해낸다가슴 언저리에 담아두었던 것이 무엇이기에저리도 붉단 말인가내 배고프다고 내 몸뚱이 아프다고어찌 어미로 말을 다 할 수 있단 말인가참고 또 참는 거지다 내어주어도 너무나 부족한 삶저녁으로 지며차마 뱉지 못한 사연들을그래도 이 세상 살았다고 알리기라도 하고픈 걸까내일을 위해 노을은 다리를 죽 펴는 중이다 강원도 태백 출생월간 《국보문학 신인상》 등단제13회 우주友酎문학상 수상제36호 동인 문집 『내 마음의 숲』 발행인경주문인협
“신발을 벗고, 마음을 걷다.” 이 짧은 문장이 하나의 도시를 관통하고 있다. 예천군이 자신만의 정체성을 ‘맨발’ 위에 세우고 있다. 바람이 닿는 발바닥, 흙과 돌, 시간과 기억을 밟는 걸음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선 치유의 여정이다. 대한민국의 정원 관광지는 어느새 하나의 문화로 자리
산업안전보건 협력 강화를 위해 주요 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오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K-water 한강유역본부와 경기도 과천 소재 K-water 한강유역본부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각 기관은 안전교육, 기술자료 지원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심우섭 안전보건공단 인천
국립전주박물관은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축제'를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후 3시‘버블쇼’를 시작으로 어린이축제×광복80주년 맞이‘전북소리숲오케스트라’의 특별 공연이 4시 30분부터 펼쳐진다. 오케스트라는 &
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이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공세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먼저 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24일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고위급 통상 협상과 관련해 "정부 협상단은 국익을 최우선 기준으로 당당하고 줏대 있게 협상에 임하되 그 어떤 최종 결론도 내지 말라"고 했다. 국민의 요구라는 것이다.이번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상지대 한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광락 교수 연구팀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황지원 학생과 유보용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Development of a sacrum-based stature estimation model for Koreans using 3D reconstruction of postmortem CT images'라는 제목 아래, 사후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엉치뼈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포스코퓨처엠이 이차전지 음극재용 구형 흑연 국내 생산을 위해 4000억 원 투자를 단행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이사회를 통해 가칭 카본신소재 신설법인 설립을 위해 3961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구형흑연은 흑연 광석의 불규칙한 입자를 둥글게 하고 순도를 높인 음극재 중간 원료다. 회사는 구형흑연을 활용해 세종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포스코퓨처엠은 구형흑연을 주로 중국으로부터 들여와 가공을 통해 음극재 최종 제품을 생산해 왔다. 이번에 카본신소재 신설법인을 설립하면 구형흑연을 중국이 아닌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지역 기업들의 노무 분야 실무 이해도 제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2일 중기중앙회 대구본부에 따르면 5월 9일 대구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알아야 할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025년 달라지는 제도 △채용에서 퇴직까지 노무관리 유의 사항 △최근 발생한 이슈 공유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30일까지 중기중앙회 대구본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성태근 중기중앙회 대구경북회장은 “노무 분야 정책과 제도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깊어진다.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시니어의 삶이 단지 머무는 것이 아니라, 존엄하게 살아가는 일임을 실천하고 있는 공간이다. 자연, 돌봄, 사람 간 연결이 어우러진 이곳은 웰에이징의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있다.청명산 자락에 기대어… 노년의 일상이 머무는 곳경기도 용인의 삼성노블카운티는 서울 강남에서 차로 40여 분 거리. 도시와 가까우면서도 물 맑은 기흥호와 청명산이 맞닿아 있는 자연환경이 펼쳐진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설립한 이곳은 20여 년 넘게 우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22일 대구시와 경북도, 엑스코 등에 따르면 23~25일 사흘간 엑스코에서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26개국 에너지 관련 기업 300개 사가 참여해 11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태양광·수소·풍력·에너지저장장치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 10위권의 태양광 셀모듈 8개 사 및 인버터 기업 6개 사가 참가해 고효율 셀과 AI 기반 진
대구시는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 발표에 맞춰 ‘글로컬대학 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대학들의 글로컬대학 지정을 적극 돕기 위해서다. ‘글로컬대학’은 지방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지정 대학에는 5년간 최대 국비 1000억원이 지원된다. 글로컬대학 지원단은 22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어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대구시 대학정책국장 주재로 교